서귀포시는 내년에 6억6100만원을 투입해 산림치유, 유아숲교육, 숲해설, 산림휴양해설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산림치유를 제공하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 지원프로그램인 ‘마음건강 돌봄숲’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숲태교’, 노인 대상의 활력 증진을 위한 항노화프로그램, 장애인 대상의‘모두 다 사랑이야’등이 운영된다. 유아숲교육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 등을 배양하도록 운영된다. 운영...
애경그룹은 29일 자회사인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문을 냈다.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 및 임직원 일동 명의의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물류 지원사업'에 이어 2025년에는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이동에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지난 12월 19일 착공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의 소량․다빈도 제품에 대한 물류 집적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특히, 이 사업은 도내 건설업체가 주 사업자로 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을 수립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획에는 실소득 감소 기업 대상 융자기간 2년 연장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올해 전면 개편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경영안정자금 융자기간 연장 대상 확대, △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대상 추가 △제조업 시설투자자금 평가기준을 개정 추진한다.기존 경영위기기업 지원 대상을 실소득 감소 기업까지 확대한다.매출액이 10% 이상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외 화로 사용이나 쓰레기 소각과 같은 활동은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소방청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의 30% 이상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우리가 평소에 간과하기 쉬운 작은 실수들이 때로는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따라서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야외 화로 사용 시 불씨 관리의 중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서귀포시 성산읍 마을회 주민 등이 직접 참여한 마을 홍보 영상물 시사회가 28일 오조리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해양보호구역 주민참여 사업으로 지 지난 5월 16일부터 오조리 연안습지 보호구역 선정의 의의와 연안습지의 개념과 보존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연안습지 보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영상을 제작했다.이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양보호구역 특징을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유튜브용 7분 전후 1개, 홍보용 2~3분 버전 1개, 광고 버전 30초 내외 1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는 수십 편이고 배우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작품도 수십 편이다. 그런데 이 둘이 함께한 작품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유일하다. 해리슨 포드를 일약 스타로 만든 이 작품은 해리슨 포드의 대표작이자 ‘인디아나 존스’ 그 자체로 굳어졌다.인디아나 존스는 영화임에도 게임에 많은 영향을 줬다. 인디아나 존스처럼 탐험과 액션 요소를 갖춘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툼 레이더’ 시리즈와 ‘언차티드’ 시리즈가 있다. 오히려 그동안 인디아나 존스가 나오는 게임이 나오지 않아
격동의 2024년 마지막 해가 회한의 세월을 안고 저물고 있다.나라 안팎으로 사건 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2024년 한 해가 회한과 아쉬움 속에 지고 있다.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비행기 참사까지... 하루하루 국민을 격동시켰던 수많은 일과 사연들이 서쪽 바다로 떨어지는 해와 함께 역사 속에 과거가 되고 있다.이제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르겠지-.우리나라는 오늘 오후 5시8분 울릉도·독도에서 해가 지기 시작해 5시36분께 제주에서 마지막으로 해가 넘어갔다.가슴 시린 어제는 역사 속에 묻고 2025년 새해
일경홀딩스의 이선일 대표이사가 제4회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에서 혁신기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3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재단법인 기부천사클럽과 대한장애인복지신문이 공동 주최했다.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은 국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며 사회공헌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고 이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상이다.이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에서 ‘K-pop 매직가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한 공로를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본 최대 잡화점 체인 돈키호테의 MD 초청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담회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상담회는 일본 유통 대기업 돈키호테의 주요 MD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 간의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일본 시장에 진출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
예스24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 해 독서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던 독자들 사이의 '책꾸' 열풍을 분석해 발표했다.'텍스트힙'은 올 한 해 출판계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다. 독서를 멋진 일, 이른바 '힙한 문화'로 인식하는 텍스트힙은 다양한 형태로 1020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SNS에 마음에 드는 책의 표지를 자랑하고 기억에 남는 책 속 구절을 공유하는 일까지, 올해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으로써 독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갔다.특히 눈에 띈 새로운 독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월 16일까지 광양 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월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입주기업 36개실, 회의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실은 3층부터 5층까지 총 36개실로, 40평대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여기까지면 되겠다 하는 수준에서 멈추면 안 돼요. 거기서 더 가야 합니다. 이 정도면 끝났다고 생각하는 지점이 바로 예술가가 시작하는 지점이어야 해요. 그렇게 되면 과정은 비슷할지라도 완성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그래야 텍스트가 생겨요."최근 친한 예술가들과 저녁을 먹으며 나온
새해 국민의 소망은 편안한 삶이다. 양극화로 무한 경쟁에 시달린 국민은 실효성 있는 노동자 보호와 복지 확충을 원한다. 추운 겨울 국민은 불법 비상계엄 저지와 대통령 탄핵을 위해 거리에 나섰다. 그러나 '미치광이' 짓을 한 대통령을 파면하고 내란죄로 처벌해도 헌법 질서를 회복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