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0~12일 사흘간 150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488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로,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매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부동산 431건, 동산 57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275건으로 가장 많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수도권 소재...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 직접 통화에 나설 예정이다.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는 16일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내로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위트코프 특사는 앞서 지난 13일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3~4시간에 걸쳐 회담을 가진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회담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분위기였으며, 종전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특히
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한 가구공장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펼쳤다.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14일 밤 11시 48분쯤 서대구역과 인접한 이현동의 한 가구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오후 11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과 장비 40대, 소방대원 95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하지만 건물이 여러 층 구조로 복잡해 소방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웠고, 잔불까지 완전히 잡기 위한 작업이 길어지면서 소방대원들은 새벽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초기 화재 진압 단계는 1
K리그1 2025 최하위 포항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첫 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포항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올 시즌 들어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던 포항은 이날 첫 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조재훈, 이호재, 김인성이 스리톱을 구축했고, 김종우, 오베르단, 한찬희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라인은 이태석, 전민광, 아스프로
K리그1 2025 개막 후 선두를 질주했던 대구FC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시즌 첫 연패 수렁에 빠졌다.대구FC는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에 0대1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지게됐다.이날 패배로 대구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돌풍을 무색케 했다.박창현 감독의 대구는 4-3-3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정재상, 박세진, 한종무가 전방에서 안양의 골문을 노렸고, 라마스, 요시노, 세징야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장성원, 카이오, 박진영,
전남 영암과 무안지역에서 A급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인 경북 축산농가는 혹시라도 구제역이 지역에까지 확산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이런 와중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마저 현실화할 우려가 있다는 우울한 소식마저 들린다. 구제역 확산에도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급증할 경우 축산농가는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한우농장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인근농장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위치해 지역 성장 거점 남원주역세권의 수혜가 기대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 84㎡A 379세대, 전용 84㎡B 129세대다.18일 중흥그릅에 따르면 분양 일정은 3월 24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는 데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이다. 목재로 만든 제품이 일반적이며 케이블 보관과 운송에 활용된다.KT가 도입하는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다. 10회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건축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주목받고 있는 ‘골드홈’이 홈쇼핑을 통해 ‘평당 500만원대 전원주택’을 선보인다. 이번 홈쇼핑 이벤트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10년 전 가격으로 만나는 전원주택, 홈쇼핑에서 간편하게이번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골드홈의 전원주택은 10년 전과 동일한 가격 수준인 ‘평당 500만원대’로 책정됐다. 기존 건축 시장에서 개별 맞춤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지면서 가격 부담이 컸던 것과 달리, 골드홈은 대량 생산과 효율적인 자재
에스코코리아는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자브라와 화상회의 사업 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브라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국 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유통서비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자브라는 GN그룹 내 오디오 장비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덴마크 브랜드로, 유무선 헤드폰 및 헤드셋, 스피커폰, 화상회의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자브라의 화상회의 솔루션은 고품질 오디오와 영상 기술을 결합해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4월까지 도내 7개 수협을 순회하며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는 ‘도내 어촌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해양수산 부서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수협, 지역어선주협회, 어촌계 등과 2026년도 해양수산 국고사업 발굴과 올해 해양수산 주요 정책 공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릴레이 간담회는 18일 제주시수협을 시작으로 한림수협, 모슬포·서귀포수협에서 차례로 열리며, 이후 나머지 수협에서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오상필
대전 보문산 권역을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된다. 대전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하면서 지난 14일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보문산 권역의 녹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97억원을 투입해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2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군·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9개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예약 지원을 제공한다.특히, 1단계 선별검진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3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1일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 공급을 충남 천안과 경북 포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축산물이다. 축평원은 급식 공급 확대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 인식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번 급식 공급은 축평원의 인증과 충남도청, 대전충남양돈농협·포항축산농협·바른 축산 등 농가 기술 지원·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 및 업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축평원은
아름다운 관계가 만드는 가치 거제도의 사회복지법인 애광원 김임순 원장은 6·25전쟁의 피난길에 버려진 영유아를 도맡아 키우기 시작하여 78년부터는 중증의 정신지체장애아들을 위한 특수교육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1989년 막사이사이 봉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수상금을 토대로 전체 설계도를 완성하여 현재에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북한이 러시아 우방국 벨라루스의 광산용 대형 특수 덤프차를 최소 4대 수입해 미사일 발사대로 개조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위성사진 제공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해 11월 6일 북한과 러시아 국경에 있는 북한 두만강역 부근을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이같이 말했다.이 사진에는 정차한 화물열차에서 노란색 덤프차 4대가 하역된 모습이 포착됐다.대북 소식통은 덤프차에 대해 벨라루스 업체인 벨라즈가 제조한 것이라고 전했다.이 신문은 “화물 열차는 러시아를 횡단하는 시베리아 철도를 경유해 두만강역에 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위치해 지역 성장 거점 남원주역세권의 수혜가 기대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 84㎡A 379세대, 전용 84㎡B 129세대다.18일 중흥그릅에 따르면 분양 일정은 3월 24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
청송군과 청송군의회는 지난 17일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걸으며 쓰레기 줍기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청송군 지질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1회씩 지질명소 현장학습 및 점검과 연계해 진행해온 플로깅 행사는 이번에 청송군의회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호처 내부는 살벌하다"며 "공포 분위기로 집단 멘붕 상태"라고 밝혔다.최근 경호처 간부 해임 의결 관련 윤 의원이 내부 분위기를 밝힘으로써 향후 탄핵심판 결과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윤 의원은 18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분위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성훈 차장이 세 번이나 구속영장이 신청됐음에도 살아 돌아왔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석방되면서 경호처 내부의 충격이 컸다"며 "경호관들이 저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