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의 급수를 재개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물 사전 점검 및 48개 항목의 수질검사 등을 마치고, 5일부터 동네우물 공급에 들어갔다. 동네우물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관정 11곳을 개발해 2012년 3월부터 식수로 제공 중이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곳당 하루 평균 400명 정도,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 정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평상 시 동네우물 이용 시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CCTV로 상시 모니터링을 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창녕군에서 열린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자전거 도시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클팀 장수지 선수는 개인도로·개인도로 각 1위, 크리테리움 1위와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팀은 개인도로 단체·개인도로 단체 2위, 크리테리움 단체 2위를 달성했다.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거머쥐며 종합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는 시들지 않았다. 긴 기다림 끝에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경기 첫 2연전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수원, 청주, 대구, 부산, 창원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 총 7만128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시범경기 첫날이 열렸던 전날에는 5개 구장에 6만7264
걸그룹 여자친구가 9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여자친구는 9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이어 11일 요코하마, 14일 홍콩, 22~23일 가오슝을 찾고 29~30일 타이베이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전 회차 매진됐다. 앞서 열린 서울 공연까지 더하면 무려 6개 도시 10회 공연 티켓이 완판됐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회의실에서 지회장 및 경로회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제11대 최재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심의·의결됐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단독 출마한 최재림 지회장은 2015년 하양분회장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2021년 제10대 지회장에 당선돼 임기를 마친 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재선돼 다시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다시 발화해 약 6시간 만에 꺼졌다. 15일 소방당국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 불이 났다. 산림청은 전날 오전 발생한 불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유연석 측은 “ 세무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차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과세전 적부심사를 거쳐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배유 유연석은 이와 관련해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일라고 설명했다. 고의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의혹에 관해 부인한 것이다.유연석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
아르헨티나 증권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확정했다. 아르헨티나 국가 증권 위원회는 일반 결의안 제1058호를 발표하고, 운영 업체에 대해 등록 및 보안 강화 조치를 의무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규정은 ▲등록 절차 ▲사이버 보안 ▲자산 보관 ▲자금 세탁 방지 ▲위험 공개 등의 조항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내 투명성과 안정성,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규제
횡성군이 ‘2024년도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군은 산림청에서 3년차 이상 전국 16개소의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계획수립, 실행과정, 성과달성 등을 평가한 결과, 청일 선도산림경영단지가 98.3점을 획득하면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조성사업 4년 차에 접어들며 드론 맵핑을 활용한 조림 설계, 숲가꾸기 준공검사에 디지털 산림경영 방식을 도입함과 동시에, 9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는 등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경영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횡성 청일
친환경 건설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제스트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한 2024 에코스타트업 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24년 창업중심대학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에코스타트업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창업중심대학은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통해 지역청년창업 확산 및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해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가 30m 철탑 고공농성에 돌입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5일 오전 4시 김형수 지회장이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본사 앞 30m 높이 CCTV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노조 측 2024년 단체교섭
추공 강희산의 습작전 2 '惜福'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열린다.정통 문인화, 서예를 바탕으로 시대성을 반영한 연구가 더해진 문인화의 현대화 및 대중화를 추구하는 강희산 작가의 개인전이다. 정통 문인화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법과 소재를 사용한 동양화 60여점이 전시된다. 강희산 작가는 정서적 편안함과 순수한 감흥을 추구하며 새롭고 변화된 구도와 다양한 소재 사용으로 현대적 의미의 문인화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기법의 실험적 시도에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커머스 산업에서 AX 전략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에서 와들은 ▲2025년 AI 에이전트 산업 트렌드 ▲AI 에이전트가 커머스 구매 여정에 미치는 영향 ▲커머스 플랫폼·쇼핑몰 AX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원 와들 CSO가 웨비나 연사로 나서 ‘아마존’, ‘이케아’, ‘캐스퍼’ 등 국내외 커머스 선도 기업
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멈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14일 방사선 경보가 울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두 차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경보는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해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첫 경보는 이날 오전 3시 35분 1차 시료 채취 때, 두 번째 경보는 오전 5시 6분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다시 발화해 약 6시간 만에 꺼졌다. 15일 소방당국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 불이 났다. 산림청은 전날 오전 발생한 불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