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훼손된 보호지역 수두룩... 2030년 생물다양성 협약 목표 '위태'

국내에 훼손된 보호지역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 생물다양성 협약 목표가 지켜질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름만 보호지역인 '페이퍼 보호지역'이 늘고 있기 때문.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제16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지난 2일 폐막한 가운데 그린피스는 『돌아오지 못한 보호지역 : 보호지역 관리 실태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보호지역 관리 실태가 국제 협약에서 제시한 기준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가 국내 보호지역과 경제림 육성단지 7만4947...
코로나 이후 본격화한 농촌 에너지 비용 급등이 농촌 경제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새로운 농촌 소득을 창출해서 빠르게 늘어나는 에너지 비용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전기료·기름값 등 에너지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해마다 농가 경영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 대책은 없다시피 하다.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선진국처럼 농촌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서 농촌, 농업이 감당하기 힘든 에너지 비용 상승을 상쇄해야 한다는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이 이용자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여를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경숙 서울시의원이 4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스윙, 빔, 킥고잉, 씽씽, 지쿠 모두 성인 면허 인증이 '선택사항'인 걸로 확인됐다.미성년자의 면허 인증을 '강제사항'으로 둔 곳은 스윙, 킥고잉, 씽씽 3곳이었다. 그러나 미성년자가 성인 카드로 결제를 등록하면 공유 전동킥보드는 쉽게 대여가 가능하다.이 의원은 "청소년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결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20%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건희' 이슈에 '윤석열-명태균 통화 육성 공개' 파장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민심이 대통령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20%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22년 3월 10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과 달리 동반 상승하면서 나란히 32%를 기록했다. 한동훈 국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석을 시작으로 8박 10일의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에서 신 시장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에 참가해 성남시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신 시장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성남시가 한국 지자체 중 최초로 '혁신분야' 본선에 진출한 '월
울산항만공사가 지역 인재와 함께하는 문제해결플랫폼 'Idea-lab'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자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 혁신 아이디어을 발굴하는 것이다.UPA는 31일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경제학과 학부생과 함께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주요 논의 주제는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 ▲지역 내 산학 협업과제 발굴 ▲울산항 대국민 인식 제고 방안 등이었으며 UPA 실무진이 직접 학생들에게 주제 발제 이유를 설명하고 그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명태균 보고서'를 폭로한 신용한 서원대 전 석좌교수를 '공익제보자 보호대상 2호'로 지정했다.전현희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장은 신 전 교수가 위원회에 제출한 공익제보자 보호 신청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공익제보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신 전 교수는 윤석열 대선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출신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른바 '명태균 보고서'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핵심 참모들이 보고받고 대선 캠프 전략에 활용
미국은 한국의 윤석열 정부와 같은 동맹국을 결집해 지구 궤도를 식민지화와 군사화하기 위한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미 우주군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전쟁의 모든 영역에서 신의 눈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7년 12월로 예정하고 있다.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는 단독주택용지 4-4BL 1·2·3·4·5와 5-3BL 1·2·3·4·5,
강원도립대학교 드론융합과 2학년 김현일 학생이 6일,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열린 ‘2024년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3.0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취업 및 창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널리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었다.김현일 학생은 ‘디제이특공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진지하고 강력하
카카오뱅크는 6일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고객 활동성 강화에 따른 트래픽 증가, 수수료·플랫폼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919억 원, 당기순이익은 3,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9%, 27.3% 증가했다.3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 3분기 대비 각각 36.2%, 30.1% 증가한 1,737억 원과 1,242억 원으로 집계됐다.포용금융과 함께 건전성도 확보했다. 카카오뱅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유치는 경주가 가진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대한민국을 지켜온 경북의 힘이 하나로 합쳐진 쾌거"라며 꼭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자기 일이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힘을 보태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주 취목공방 조복래 소목장과 그의 제자 조현영 이수자가 8일~12월 15일 서울 강남구 '다움'에서 '생명의 여정-나무와 장인의 대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자연과 생활 양식, 삶과 지혜가 담긴 책장과 소반, 교자상 등 전통 목가구 60여 점이 선보인다.조
6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533억원 증가한 10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55%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HD현대일렉트릭·기아순이었고, SK하이닉스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0.52% 내린 5만73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2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마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6일 ㈜금복주가 지역 인재 육성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에 이어 총 2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 세수 결손 파동에 대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만나 재정 분권을 재차 강조했다.박 시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박 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국민 생활과 지방 경제 기초가 흔들릴 위기"라며 "정부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몰이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경기도당이 마련한 자리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김보라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장(
1시간전
경주 모든 읍면동에서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시는 4억 3200만원 예산을 들여 지난달까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신규로 설치했으며, 6대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전했다.이로 인해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34대가 운영 중이다.강동면, 내남면, 문무대왕면, 보덕동, 산내면, 서면, 천북면 등 신규로 설치한 지역은 무인민원발급기와 옥외부스를 함께 설치했다.황성동, 안강읍, 현곡면, 외동읍, 양남면, 건천읍 등 옥외 이전 지역은 옥외부스만 별도로 설치했다.특히 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 단풍터널
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대·교육부 수수방관…여전히 빛나는 '가짜' 졸업장
'가짜 고대생'의 대학 졸업장은 무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고려대학교는 입학취소 조치를 5년간 미루고 있다. 교육부도 할 말 없다. "엄중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연말정산 대비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진행
삼척시는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에 기부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받고, 답례품 제공받은 것에 더해 이벤트 ...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6일 오후 2시 노학동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
Generic placeholder image
K-방산, 살인을 수출하는 나라가 자랑스럽습니까?
미국은 한국의 윤석열 정부와 같은 동맹국을 결집해 지구 궤도를 식민지화와 군사화하기 위한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미 우주군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전쟁의 모든 영역에서 신의 눈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조기검진을 지원한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총 3단계(선별·진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