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에서 제주4·3 북토크 열린다

제주4·3 연구자인 허호준 한겨레 선임기자가 제주4·3 76주년인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북토크를 연다.이번 북토크는 평산책방에서 허 기자를 초대해 열리게 됐다. 허 기자는 이날 북토크에서 2023년 4월 펴낸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를 가지고 독자와 만난다. 허 기자가 쓴 이 책 제목의 숫자는 공식적인 4·3의 첫날과 마지막 날짜다. 제주4·3 70주년 당시 허 기자가 기획기사를 쓰는 과정에서 만난 생존 희생자와 유...
강풍으로 중단된 2025 제주들불축제가 실내에서 재현된다.제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를 주제로 특별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15~16일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디지털 불빛축제’가 강풍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적인 음악가인 양방언 등 출연진이 축제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공감해 특별공연을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이날 공연에서는 축제장인 새별오름에서 열기로 했던 ‘오름 향연’이 실내에서 재현
풍랑주의보가 발효 된 18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도로 주변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절기상 춘분인 20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휴애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눈 덮힌 한라산을 배경으로 유채밭 사이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의 일부 오름이 잡목 증식으로 고유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본래 모습을 잃고 있어 오름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권고안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오름 경관 회복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위원회는 2023년 11월부터 이달까지 8차례 회의를 거쳐 오름 관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제주도에 권고안을 내기로 의결했다. 이번 권고안은 아부오름 등 일부 오름이 과거 목초지로 고유의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형태였지만, 바람 등에 의해 유입된 삼나무와 소나무
19일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완화되면서 서민층과 다자녀 가구 등은 부담을 덜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표, 새로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차·소형차 ▲1600㏄ 미만 준중형차 ▲1톤 화물차 ▲제1종 저공해차는 차고지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여기에 ▲2명 이상 다자녀 가구 ▲중증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차량 1대도 증명 대상에서 제외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2022년 영국 화재 발생 가능성이 6배 높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영국의 기록적인 폭염 동안 발생한 피해 화재는 인간이 일으킨 기후 변화로 인해 최소 6배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해 여름, 이 나라의 기온은 사상 처음으로 40°C를 기록했고 소방관들은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었으며 런던 소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신속한 선고만이 그간의 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화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
지난달 인천에서 민원 발생량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는데 서구에서 '자치구 명칭 변경', 연수구에선 '송도 자원순환센터' 관련 민원이 잇따랐다.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인천
한국토지주택공사 10년 공공임대주택인 제주 하귀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분양전환 물량 중 미분양된 2세대에 대한 매각이 재추진된다.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하귀휴먼시아 2단지 잔여 2세대를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매각하는 잔여 세대는 203동 101호와 201호다. 전용면적 84㎡ 발코니 확장형으로 분양가격은 각각 3억8800만원과 3억9200만원이다.공고일 현재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4월7~9일 사흘간 LH청약플러스 및 모바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가 내린 결정에 따라막 직무에 복귀하였습니다. 헌재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립니다. 국민...
1시간전
포항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첫날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이는 페이스북에서 ‘성0용’이란 분이 게시한 글이다. ‘3.24 한덕수 탄핵기각’ 이어도 ‘윤석열 탄핵인용’은 문제 없다라는 많은 법률전문가들의 견해를 무색하게
나흘째 계속되는 산청 시천면 산불이 24일 오후 6시 기준 진화율 85%를 보이고 있다. 하루 종일 강한 바람과 맞서 고된 진화작업에 계속됐다. 소방당국은 24일 헬기 36대, 진화 인력 2424명, 장비 25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후 6시 기준 전체 화선 53㎞ 중 45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은행,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 후 FX 첫 거래
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RFI 대행계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이랩스, 신사업장 개소…구미 방산 생태계 확장 기대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군위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앤팀, 신보 콘셉트 포토 공개…강렬 카리스마 비주얼 변신
그룹 앤팀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앤팀은 지난 18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와 개인 등 총 58장에 달하는 사진 속 아홉 멤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앤팀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거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치 늑대 무리처럼 한데 모여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들의 도전적인 눈빛과 힘을 모아 감시 카메라를 끌어내리는 모습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3t 미만 어선‘어선원 재해보험’의무가입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썰물밀물] 헌법재판소에 묻는다
헌법은 누구의 것인가. 국민의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문을 사문화하지 않으려면 모든 헌법 조항은 국민의무교육 수준인 고등학생 문해력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그에 맞춰 해석되어야 한다. 경우에 따라 고도의 해석 논쟁이 벌어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난달 인천 민원 증가율 '전국 최고'…서구 '자치구 명칭' 연수구 '소각시설'
지난달 인천에서 민원 발생량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는데 서구에서 '자치구 명칭 변경', 연수구에선 '송도 자원순환센터' 관련 민원이 잇따랐다.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인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접경지역 주민 호소 더 이상 외면 말아야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요구가 다시 분출되고 있다. 지난 6일 포천 공군 오폭 사고 등 군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지역 실상을 들여다보면 요구의 당위성은 차고 넘친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은 전체 면적의 42.3%가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게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업공개 본격화…상장 후 시총 5천억원 추정
롯데그룹 물류 자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들어간다.공모주식 수는 1494만4322주(신주 모집·구주 매출 각 50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광화문에 천막당사 열었다…이재명 "신속한 선고가 대한민국 정상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신속한 선고만이 그간의 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화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