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제주형 주민자치회가 시작부터 삐걱이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제435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련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하성용 의원은 “일부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회가 구성되고, 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경선이 이뤄졌는데, 떨어진 쪽 팀들이 일부 사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며 “위원장만이 아닌, 분과위원장까지도 7명이 경선을 해 깜짝...
제주 전역에 산재해 있는 360여 개의 오름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자신만의 독특한 멋을 자랑하고 있다.하지만 정상까지의 탐방 과정, 탐방 거리, 정상에서의 경관 등의 기준에서 저평가되는 오름들이 있다.서귀포시 색달동 중산간에 위치한 모라이악이라는 이름의 오름도 이 중의 하나일 것이다.서귀포시 색달동 산록남로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로 진입하다보면 센터에 도착하기 직전 왼쪽은 작은 오름이 앉아 있다.표고는 510.7m, 비고 66m의 원형 오름이다.오름의 모양새가 차양이 있는 모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모라이, 또는 모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공항 앞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조류 충돌사고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제435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 기후환경국과 상하수도본부 등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제주도는 지난달 중순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제주숲 공간 혁신 시즌2’ 구상안을 발표했다.문제가 된 것은 공항로와 서부공원을 연결하는 ‘제주맞이 숲’을 조성한다는 부분이다. 제주도는 사업비 12
제주SK FC가 김천 상무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제주는 지난 1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FC 서울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제주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라운드에서 김천을 상대한다.제주는 지난해 9월 1일 안방에서 김천을 1-0으로 격파한 바 있다.제주는 U-22 출전 카드에 대한 고민도 덜었다. 제주 U-18팀 출신 신인 김준하가 지난 서울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고 전반 14분에는 프로 데뷔골까지
외식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서민들의 대표 외식 메뉴인 자장면 가격은 7300원을 넘어섰고, 칼국수 가격은 1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상 기후 등으로 식재료 가격이 올랐고 인건비·임대료 등도 상승하면서 서민들이 간편하게 즐기던 음식 가격은 이미 위험수위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자장면 평균 가격은 737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50원보다 9.3% 상승했다. 제주지역 자장면 가격은 2016년 11월 4833원에서 2016년 12월 5000원대가 됐고, 2021년 12월 60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오후 2시, 춘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업인, 도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경제스터디’ 2월 강의를 개최했다.‘강원 경제스터디’는 경제에 대한 관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샌드위치 경제 스터디’를 올해부터 기업인, 대학생 등 도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이를 위해 기존 도청 내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강의를 도내 상공회의소와 대학을 순회하며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이 경제
김태흠 충남지사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최후 변을 듣고 자신을 고뇌를 밝혔다.김 지사는 ““계엄에 반대했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탄핵은 기각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탄핵과정에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잃었고 계엄 선포와 전개 상황 역시 탄핵 사유가 될 만큼 심대하다고 보기엔 이론이 많다”며 그 이유를 달았다.또한 김 지사는 “헌재는 핵심 탄핵 사유인 내란죄를 철회했음에도 이를 용인했고, 검찰 신문조서를 증거 채택하는 등 절차적 정당성을 위배했으며 일부 재판관의 이념적 편향성으로 공정성과 중
의성군이 2025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하고,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을 우선관리 대상자로 포함하는 등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26일 군에 따르면, 이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개편 방침에 맞춘 조치로, 내년도 전국 시행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6일 제422회 국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재외동포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법률안, 동의안, 결의안 등을 상정하고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 및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2024년 10월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주요 감사 내용과 시정·처리 요구 사항을 종합한 ‘2024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이어 외교통일위원회는 ▲공공외교법 일부개정법률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자회사 볼파라헬스의 신임 최고경영자로 크레이그 헤드필드 최고고객재무책임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헤드필드 신임 CEO는 오는 4월 1일부터 볼파라를 이끌게 된다.헤드필드 신임 CEO는 지난 2016년 볼파라에 합류해 약 9년간 재무관리자, 최고재무책임자, 최고고객재무책임자를 역임하며 볼파라 성장에 핵심 역할을 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6일 진행되는 월간 움프살롱에서 해외 공포 예술영화 특별전으로 ‘악마와의 토크쇼’ ‘서브스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3 편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전 10시에 상영되는 ‘악마와의 토크쇼’는 심야 토크쇼 진행자 잭 델로이가 시청률 1위를 위해 핼러윈 특집 방송을 기획하며 예상치 못한 갈등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후 2시 상영작 ‘서브스턴스’는 한때 할리우드 스타였던 엘리자베스가 신비한 약물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여성 수를 창조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가인미가는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얼굴축소 부분 1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가인미가가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서 뷰티 얼굴축소 부문1위를 수상하며 소비자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한경비즈니스와 한국금융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기업의 우수성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해 최종 점수를 집계, 선정하는 방식이다.가인미가는2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법정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정 의원이 사전선거운동을 했으며, 여론조사의 공정성을 해칠 발언을 한 점을 들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6일 전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 의원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해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완주군은 올해 1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984명이 증가한 총 452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노년세대의 경험을 살린 일자리뿐만 아니라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오후 2시, 춘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업인, 도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경제스터디’ 2월 강의를 개최했다.‘강원 경제스터디’는 경제에 대한 관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샌드위치 경제 스터디’를 올해부터 기업인, 대학생 등 도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이를 위해 기존 도청 내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강의를 도내 상공회의소와 대학을 순회하며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이 경제
김태흠 충남지사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최후 변을 듣고 자신을 고뇌를 밝혔다.김 지사는 ““계엄에 반대했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탄핵은 기각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탄핵과정에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잃었고 계엄 선포와 전개 상황 역시 탄핵 사유가 될 만큼 심대하다고 보기엔 이론이 많다”며 그 이유를 달았다.또한 김 지사는 “헌재는 핵심 탄핵 사유인 내란죄를 철회했음에도 이를 용인했고, 검찰 신문조서를 증거 채택하는 등 절차적 정당성을 위배했으며 일부 재판관의 이념적 편향성으로 공정성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