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 탑승하는 선원 중 30대 이하 신규 선원 지원이 줄어들면서 향후 선원 인력난이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항 선사 관계자 A씨는 최근 줄어든 젊은 신규 인력 유입이 어려워 걱정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선원들의 이탈이 늘었다. 올해 채용한 20대 선원 3명도 선박 생활을 버티지 못하고 퇴사했다. 먼바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선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선호가 감소해 해양 관련 학교를 졸업하고도 선박에 취업하지 않는 20~30대 젊은층이 늘어난 탓이다. A씨는 “선원들 사이에선 3D에 먼 거리를 뜻
18일 오전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한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이 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 서장은 입출항 선박에 대한 철저한 관제와 다중이용선박 운항 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전남 고흥 영남면 해안가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해안가에서 바다에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유관기관과 인근 조업 선박에 협조를 요청해 합동 수색을 벌였으
기상청 소속 국립기상과학원이 수치모델 성능 개선을 위해 도입한 연구용 해양기상부이가 선박 추돌로 365일 중 306일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신규 장비를 제작하고도 사전 점검 미흡으로 설치를 포기하면서 기상관측도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이 9일 기상청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태안군 격렬비열도에 설치된 ‘서해163’ 해양기상부이가 선박에 부딪혀 2023년 1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장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소속 국립기상과학원이 수치모델 성능 개선을 위해 도입한 연구용 해양기상부이가 선박 추돌로 365일 중 306일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신규 장비를 제작하고도 사전 점검 미흡으로 설치를 포기하면서 기상관측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이 9일 기상청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태안군 격렬비열도에 설치된 ‘서해163’ 해양기상부이가 선박에 부딪혀 2023년 1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장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오전 8시 55분께 통영시 도남동 야나세 조선소 내 계류 중인 해상 크레인선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20분 만에 모두 꺼졌다.이 화재로 크레인선 일부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선박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이어 소방 인력과 의용소방대원 등 298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5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이후 잔불 진화에 나서 낮 12시 17분께 불을 모두 진화했다. 해경
지난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내 포항신항 포스코 제품 부두에서 부두 내 대기 중인 선박들을 위한 전력 공급장치 가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에 나섰다. 선박 육상전원 공급장치 본가동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부소장을 비롯한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하종범 포스코플로우 철강물류실장이 참석했으며, ㈜동방, 일신해운㈜, 신성해운㈜, 대호상선㈜, 대유상선㈜, 태영 상선㈜, 우양상선㈜, 금양상선㈜ 등 8개 선사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포스코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효율적인 항만운영과 항내 질서유지를 위해 부산항 내 장기 계류된 선박 중 계선신고를 하지 않은 선박에 대해 오는 10월 한달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항에서 운항을 중지하고 장기간 계류를 목적으로 계선할 경우「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부산해수청에 신고하여야 하나 부산항 내 장기 계류선박 중 다수가 계선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항만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5물양장 116척, 봉래동물양장 28척, 대교동호안 13척 등 부산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5시 54분께 창원시 진해구 부도 남쪽 약 1.5㎞ 해상에서 2t급 연안복합 어선과 16t급 선박이 충돌했다.이 사고 충격으로 2t급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60대 선원이 타박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어선 오른쪽 측면에 금이 가는 등 선체도 일부 손상됐다.16t급 선박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마산항 2부두에서 출항한 16t급 선박이 가포부두로 이동하던 중 조업하던 2t급 어선을 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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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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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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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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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식 가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1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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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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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는 홍명보, 오늘 새얼굴 보러 출국…이영준·원두재 만난다
10월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쉴 틈 없이 유럽, 중동으로 떠나 새로운 선수 파악에 나선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날 유럽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 약 10일간 출장 업무를 본다. 지난 7월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후 두 번째 해외 출장이다. 홍 감독은 지난 7월 감독 선임 직후 유럽 출장길에 올라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미팅을 했다. 더불어 손흥민, 김민재, 황인범 등 주축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번 출장 목적은 새로운 선수 파악과 면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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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9~20일 이틀간 경기도 양주시 소재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유학생들과 함께 ‘2024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포코 회원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산림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2015년 개관했으며, 당시 아포코 회원국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시설물을 조성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 44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김명종 소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