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인근 바다에 무려 40여년 간 퇴적된 바다모래로 인해 매년 어업활동 구역이 좁아지고 여객선·어선 좌초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는 섬마을 어민들의 우려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지난 12월 20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 등 관계기관이 모래언덕 제거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낙월도와 송이도는 영광군 앞 바다에 위치한 섬
충북 단양의 ㈜설성하우징은 지난달 30일 단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재천 대표는 “단양에서 일하며 지역 주민들과 쌓인 인연이 참 소중하다”며 “매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양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단양과 음성 지역에서 건설업과 토공 사업을 하며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단양군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더베이커리 916에서 관내 돌봄전담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관내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 했던 더베이커리916 유지선 강 사님을 초빙하여 돌봄전담사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연수에 참석한 돌봄전담사는 “연수를 통해 업무 관련 역량도 높이고,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정희 교육장은 “돌봄교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수많은 선택이 모여 삶을 채워간다. 외출할 때 옷차림과 점심 메뉴를 고르는 일은 사소한 선택이다. 결혼과 직장 등 인생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대사는 큰 선택이다. 애초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다. 태어날 때는 모두 같은 사람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점차 삶의 경로가 갈라지고 격차가 생겨난다.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조금씩 쌓인 격차가 누군가에게는 까마득한 수준으로 커져 버린다. 각자 삶의 길을 어떠한 방향으로 그리게 될 것인지는 우리가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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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저감 및 예방을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주방에서 식용유가 과열되거나, 후드ㆍ덕트에 쌓인 기름 찌꺼기에 착화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식용유는 일반화재보다 발화점이 높아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고 물로 진화할 시 화재가 확산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K급 소화기는 강화액 소화약제를 사용하여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는 비누화 반응과
칠곡소방서는 지난 27일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칠곡군에서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총 17건으로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 원인미상,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불씨가 후드·덕트, 벽체에 눌러 붙은 기름때에 착화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드·덕트에 불이 붙으면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어렵고 쌓인 기름때에 의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울릉군은 ’24/25년 겨울 시즌을 맞아 눈 내린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울릉도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울루랄라 윈터마켓’과 울릉도 겨울 산속에서 펼쳐지는 겨울 액티비티‘울루랄라 설국모험’을 운영할 계획이다.‘울루랄라 윈터마켓’은 겨울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눈 쌓인 산과 바다를 보며 울릉도 겨울을 느껴볼 수 있도록 12월 20일부터 ’25년 2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바다가 보이는 도동소공원 일원에서 프리마켓&먹거리 부스, 울루랄라 노래방, 토요극장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
울릉군은 26일 겨울 시즌을 맞아 ‘울루랄라 윈터마켓’과 ‘액티비티 울루랄라 설국모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눈 쌓인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도동항 소공원 일대에서 토산품 먹거리 행사와 나리분지에서 산악스키와 설산하이킹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정한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산악스키는 대한산악스키협회,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진행되며, 산악트래킹과 캠핑을 결합한 설산하이킹은 내년 2월 21~23일까지 진행된다. 남한권
충북 청주시 우민아트센터는 내년 1월31일까지 이고운 개인전 ‘밤의 겹’을 연다.  올해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마지막 차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실재하는 풍경에 작가만의 상상과 낭만적 심상을 더한 서정적인 풍경을 그려냈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올리고 고운 사포로 갈아내는 과정을 반복했다. 층을 이루어 겹겹이 쌓인 부드러운 밤의 시간들은 편안한 휴식과 따뜻한 정서를 선사한다. 우민아트센터 관계자는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밤의 무드가 담긴 작품들에서 휴식과 치유를 느낄 수 있을 것
연말연시를 맞아 대청소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가전제품에 쌓인 먼지를 한꺼번에 청소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올바른 청소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28일 IT미디어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가전제품 청소와 유지에 관련된 조언을 공유했다.먼저 TV 청소 시에는 전원을 끄고 전원 케이블을 뽑은 뒤, 뒷면 단자부의 먼지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 이후 청소용 천으로 상단부터 프레임, 화면을 닦는 것을 추천한다. 파나소닉은 티슈나 거친 수세미로 청소하게 되면 화면이나 프레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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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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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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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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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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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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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 포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포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관광도시 포항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일반 부문과 프리미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지난 11월 1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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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 호국산악회, '2025년도 시산제(始山祭)' 봉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호국산악회는 지난 10일 성산읍 시흥리 두산봉에서 ‘2025년 시산제’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족회 관계자, 호국봉사단 회원 60여 명과 성산읍 시흥리 현기창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유족회와 호국봉사단·호국산악회 회원들의 봉사활동과 산행에 무사안녕을 기원했다.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산제는 이영도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국민의례를 한 후 지난해 호국영령 명예선양과 호국봉사단·호국산악회 활성화를 위해 공이 큰 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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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12월 26일 계명문화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은 KOICA 청년 중기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기 위해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ICA 해외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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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소 풀어놓던 쇠앗동산..외도1동 우렝이돗당(큰당, 본향당) 터
외도1동 우렝이돗당 터위치 : 외도1동 492-11번지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 우렝이 마을은 소를 풀어놓던 쇠앗동산이어서 이를 한역하여 牛嶺이라 했던 것이 우렝이로 변음되었다 한다.설촌 전설은 옛날 천지천황 금상또 김씨하르방이 일정한 좌정처가 없어서 제주도 400리를 돌아다니다가 영주산에 올라 천지를 살펴보고 이곳을 좌정처로 정해 마을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진성기의 제주도무가본풀이사전에 따르면 큰당이라고 되어 있다. 본풀이는 다음과 같다.〈올라사민 천지천황,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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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 새해 맞아 학교폭력 예방 합동 순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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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는 지난 9일 새해를 맞아 청도 내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청, 중·고등학교 생활부장담당, 학교전담경찰관이 모여 청도지구 내 가시적 순찰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순찰활동의 목적은 외진 곳이나 불량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치안 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