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병원 이후부터 적자경영에 시달렸던 충북 청주의료원이 올해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회복세로 들어갔다. 31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기준 병상가동률은 67%를 기록했고, 올해 일평균 외래 환자 수는 700명을 유지했다. 특히 건강검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해 연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환자들이 직원들의 친절함과 밝아진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병원 경영 성과와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7일 지역 최초로 최신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시스템의 도입으로 고난이도 수술인 로봇전립선절제술의 시작을 알렸다.이에 따라 지역에서도 로봇 암수술이 가능해져 서울과 대구 등 대도시 상급병원을 오가며 겪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과 경제적 손실까지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역으로 다른 지역에서 포항을 찾도록 환자 유치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30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비뇨의학센터 이준녕 과장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최모씨 등 환자
독감 환자 급증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건 당국이 소아,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감염취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나섰다.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특히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26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8일부터 14일 외래환자 1000명당 환자는 13.6명으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을 훌쩍 넘겼다.이번 절기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50주차에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천명 당 13.6명이 신고되면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했다.제주도 또한 전국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12월 1주까지는 유행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나 2주에는 전국보다 다소 높은 13.8명이 발생했다.특히 최근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환자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50주차인 12월 8일부터 14일 사이에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000명 당 13.6명이 신고되면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했다.제주도 또한 전국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12월 1주까지는 유행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나 2주에는 전국보다 다소 높은 13.8명이 발생했다.특히 최근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환자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구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환자,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구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창단하여 음악 나눔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등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영상의학과 임한혁 교수가 단장으로 소속 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구미병원 외래관 준공 기념과 연말을 맞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사랑과 치유 연주회가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는 100여명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최근 5주 연속 늘어나자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백브리핑에서 이달 첫 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 수가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첫째 주 4.0명, 지난달 둘째 주 4.6명, 지난달 셋째 주 4.8명, 마지막 주 5.7명인 점에 비하면 점점 늘어나는 수준이다. 다만 이는 유행 기준인 8.6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대해 질병청 관계자는 "독감 유행이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61.3명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
겨울철 불청객으로 꼽히는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병원마다 단순 몸살감기인 줄 알고 지내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악화돼 내원하는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겨울철은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고 환기 부족. 실내 공기 건조함 등 환경적 요인이 겹쳐 호흡기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기 때문이다. 채강희 울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차고 건조한 날씨에 독감 환자 급증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전국 414
울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폐암, 대장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3가지 암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의 수술 중심에서 진단, 치료, 재활을 아우르는 치료 과정 전반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해 환자 중심 치료 성과를 반영했다. 특히 다학제 진료, 조기 수술 비율, 전문 인력 구성 등 환자 중심 지표를 새롭게 도입했다. 전국 16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의 진료 실적을 분석했으며, 평가 대상 중 폐암 63.2%, 위암 50.7%, 대
완도군은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 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군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6개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관계 기관 합동 실종 모의 훈련,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 개발,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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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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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혈액원, 헌혈캠페인과 함께 2025년 시무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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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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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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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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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제도 개선을 위한 첫걸음…김소희 의원 주최 연속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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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제도 시행 5년을 맞아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연속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 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득구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김문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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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민주당의 ‘원전지우기’와 산업부의 책임 없는 절충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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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임오경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공동 주최한 ‘UAM 활용한 지방소멸방지 응급의료 및 내수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UAM협회가 주관하고, 그렉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도심항공교통이 지방소멸과 내수관광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UAM이 제공할 수 있는 교통혁신이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재난 대응, 관광 활성화에 미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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