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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양세삼강김씨 유허비, 경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경남도는 합천군 삼가면에 위치한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를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경남도는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의 건립 시기, 공적 기록 및 고문서 등 문헌적 근거가 명확하고,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했다.‘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김난손의 충의 정신과 그의 아들 김시경의 효행, 그리고 며느리 초계 정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이다.유허비는 1819년 10월에 건립됐고, 전형적인 비석의 형태로 높이 190cm, 비신의 높...
창원시 의창구는 박진미 신임 창원파티마병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신임 병원장 취임 축하 인사, 지역 현안 공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창원파티마병원은 2016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물품 및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의창구-창원파티마병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 사업인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연 12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동아리의 노력 봉사로 열악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내동 경운초등학교 강당에는 행진곡 ‘마치 스카이 블루 드림’이 웅장하고 경쾌하게 울려 퍼졌다.트럼펫의 화려한 팡파르와 클라넷, 색소폰이 만든 밝고 우아한 멜로디가 귓전을 울렸다.김희정 지도 교사의 지휘 아래 태극기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김해 경운초 3∼6학년으로 구성된 관악부인 경운윈드오케스트라 단원 70여명은 이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연주 직전까지 서로 추석 계획 등을 물으며 여담을 즐기던 단원들이 연주가 시작되자 악보와 지휘 교사를 바라보며 집중한 결과다.
창원특례시청의 최원준이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최원준은 14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윤수를 3-2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그는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두 번째 판을 잡채기로 되갚으며 1-1 동점을 이뤘다.세 번째 판에선 들배지기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네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왼호미걸이로 김윤수를 넘어뜨리며 포효했다.최원준이 태백장사 타이틀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16강에서 김성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낮최고기온은 25∼35도로 평년 최고기온보다 높겠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29도, 대전 33, 광주 34도, 대구 35도 제주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 전라권과 경남권은 35도 내외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되면서 국민의힘이 14일 ‘의료계 설득’이라는 숙제를 안고 연휴를 맞았다.국민의힘은 그동안 의료계 인사들을 비공개로 접촉하고, 당정협의회를 열어 전공의 처우 개선책을 발표하는 등 의료단체 설득에 공을 들였으나 ‘1차 목표’였던 ‘추석 전 협의체 구성’에 실패했다.정부와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정부와 여당도 같은 문제를 협의체 의제로 다룰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국민의힘은 우선 연휴 기간 의료계 설득에 재차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 1년 반이 지나도록 전국 설치율은 6.6%에 그치고 있다. 지난 22년 8월 국지성 호우로 강남역이 맨홀 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열리면서 그 구멍으로 남매가 추락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사고 이후,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었으나20 24년 6월 현재 전국 설치율은 6.6%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20일 우재준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에는 345만6,834개소의 맨홀이 있으며, 일반 구역은 313만4,266개소, 집중강우중점관리 구역
경북 영덕군은 최근 발표된 국가유산청 공모‘2025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중 ‘국가 유산 야행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
정관장이 ‘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신청 접수가 19일 마감됐다고 밝혔다.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총 30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됐으며, 9일 만에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참가비 전액은 서울시 유소년 체육진흥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정관장은 걷기 대회를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은 위해 정관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25일까지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건강 걷기 페스티벌 참가 초대권 2매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금융회사의 부실관련자 소유 가상자산과 해외은닉재산에 대한 조사를 활성화해 공적자금 회수율 제고를 도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 의원은 공적자금 회수 목적의 손해배상청구 등을 위한 자료요구 대상기관에 가상자산사업자를 추가하고, 부실관련자의 해외은닉재산 신고 활성화를 위한 명단공개제도를 도입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재산은닉 수법의 고도화‧지능화에 따라 현 예금자보호법에 규정된 재산조사권을 통한 은닉재산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
상지대는 지난 13일, 원주 진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지MDN 스타트랩&시뮬레이션센터에서 ‘AI메이킹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AI메이킹 교육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이 도내대학 및 강원도민, 초·중·고등학생, 취·창업 준비생, 기업에 지원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AI메이킹 취·창업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지MDN 스타트랩&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이상화 센터장은 본 교육은 “창업자와 지역시민, 학생들이 디지털 AI 툴과 메이킹 스킬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tags :#상지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20대 대선서 거짓말을 반복해 전 국민을 상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재판부에 징역 2년형을 요청했다.검찰은 이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한 발언과 국정감사에서의 용도 변경 특혜 의혹에 관한 허위 발언을 문제 삼았다. 검찰은 "이 대표의 이러한 행위가 유권자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선거의 공정
지난 대선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20대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1일까지 멀티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새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전용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헌트리스는 로그의 세 번째 전직 클래스로, 양손 석궁 기술을 사용한다. 이 회사는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늑대, 순록, 매의 영혼을 활용하는 헌트리스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이 회사는 사전예약 참여 보상으로 ‘광명의 소환권’ 22장을 제공한다. 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쿠폰을 공개, 이를 입력하면 '신성의 소환권' 11장 등을 획득할 수
지난 2012년 3월 15일 호두 한·미 FTA 협정으로 호두가 수입됨에 따라 국산 호두 가격이 하락해 호두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2018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는 등 지원이 뒤따랐다. 하지만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 폐지와 관세 철폐를 앞두고 있어 호두농가의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도 외국산 호두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국내 호두농가의 분투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에서 ‘봉화 알꽉찬호두’ 농장을 운영
1시간전
한국공항공사 해외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공사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KAC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내 취약계층인 고아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술·한글·드론교육과 한식 만들기 체험 등 K-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된 시설보수 및 정화 활동을 통해 현지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또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현지 대학생들과 꽝시폭포에서 환경정화를 진행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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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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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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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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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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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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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최근 발표된 국가유산청 공모‘2025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중 ‘국가 유산 야행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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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의무화, 설치율 6.6%에 그쳐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 1년 반이 지나도록 전국 설치율은 6.6%에 그치고 있다. 지난 22년 8월 국지성 호우로 강남역이 맨홀 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열리면서 그 구멍으로 남매가 추락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사고 이후,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었으나20 24년 6월 현재 전국 설치율은 6.6%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20일 우재준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에는 345만6,834개소의 맨홀이 있으며, 일반 구역은 313만4,266개소, 집중강우중점관리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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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진 사랑 장학금 전달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지역 고등학생 47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4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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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개회
경북 포항시의회는 20일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2일까지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포항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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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희림 방심위, 딥페이크 성범죄물 7월까지 수사의뢰 0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해 지난 7월까지 단 한 건도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지난 6월 초 수사의뢰 계획을 밝히고도 두 달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