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공영장례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공영장례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며 무연고 사망자 존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연고자가 전혀 없거나, 연고자가 있지만 인수를 거부한 사망자의 장례 절차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통해 수행하는 공영장례 서포터즈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가족 해체, 경제적 빈곤 등으로 홀로 세상을 떠나는 이들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시는 지난해 1월 관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공영장례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