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북읍 봉신리에 방치되어있던 홍농연 건물의 재생을 통해 관내 농업인 단체의 통합과 자립을 지원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농산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10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진행된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다기능공간 신활력 공유플랫폼 조성사업의 취지와 사업추진 경과를 상세히 설명했다.홍북읍 봉신리에 위치한 홍성군농업인단체총연합회 영농조합법인 회관은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의 중간에 위치하며 큰 지리적 이점이 있지만 과거 웨딩홀, 식당, 사무실로 활용되다가 운영...
포천시는 9일 오후 포천시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 상황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 앞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가 참석했으며, 부서별 대응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사항 등을 살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신속한 재난기본소득 지원 △장·단기 이재민 대책 추진 △국가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
서산소방서가 건설현장의 각종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을 강화하고자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임시소방시설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 및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작업 중 흡연 등 절대 금지하며, 공사장 저리정돈 및 안전 순찰을 실시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화재가 발생 했을 때 대응 수칙으로는 화재 발견 즉시 “불이야” 외치며 주변에 상황을 전파하고, 119신고 후 임시소방시설 등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등 대응 수칙을 활용하여 인명보호 및 비상대피를 유도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을 선보였으며, 용인 시민의 큰 호응 아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무대를 가득 채운 90여 명의 연주자들이 화려한 클래식 향연을 펼쳤다. 1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터치로 연주했다. 2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부모 연수 자료’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매년 새 학기가 되면, 각급 학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학교별로 내용이 달라 별도 자료를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표준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 부담을 덜고자 이번 자료 제작을 추진했다.이번에 제공된 자료는 기존 학교별 자료와 타 시도 자료를 분석해 정리한 것으로, 초·중·고등학교 급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주요 내용은 ▲ 2022 개정 교육과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도 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 섬 관광 활성화 협력 ▲ 양 도시 간 사전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추진한다.특히 서울시는 금년 하반기, 여의도에서 인천 덕적도를 오가는 아
춘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춘천 내 노인복지관 4개소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복지관 시설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이번 평가 결과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노인복지관은 모두 전체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춘천이 유일하다.평가
오산시가 지난해 조성한 맨발 황톳길 3개소를 오는 1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시는 겨울 휴장기간 고인돌공원, 원동 근린공원, 죽미 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 대해 황토를 보충하고 세족장 등의 시설점검을 마쳤다.지난해 약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황톳길의 건강 효과와 힐링 경험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국 최고치를 쓰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제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58.93원으로 집계됐다.직전 두 대비 10원 내렸지만 서울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서는 59원 높았다. 이와 함께 16일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748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 같은 날 경유 가격 역시 ℓ당 1606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55
단식 농성 6일 차에 접어든 야5당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 단식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윤석열 파면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을 비롯해, 김준혁, 민형배, 박수현 위,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천막에서 상주·노숙하며 단식 중이고,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서영석,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도 수시로 농성장에서 함께 하고 있다.탄핵연대 단식 의원들은 "광화문 광장에 모인 100만 시민의 함성은 독재에 항거해 광장에 모였던 65년 전 3.15 항거의 그 날처럼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이 국민의 명령임을 보여주었
앞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도 강원, 충청 등 다른 지역 지자체와 합의한다면 다양한 협력사업이나 연계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판교테크노밸리나 광교신도시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다른 지역 공기업이 경기도 지역 신규 개발사업에 참여하려면 경기도와 합의해야 한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경기도는 즉각 이번 지방공기업법 개
송도균 SBS 서울방송 전 앵커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또 그를 방송사 사장을 지낸 인물로서 기억하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 것이다. 평생을 언론인, 방송인으로 지내왔어도 실제 시민들과 대면한 시간은 크게 길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뉴스 앵커로서 정확히 1996년 10월 14일부터 이듬해 6월 27일까지 불과 8개월 두 주일 동안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갔던 정도이니 깊이 각인이 되지 않았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그 앵커 시절조차도 이미 근 30년 전에 지나가 버렸으니….
해양수산부는 17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을 상용화하며 국내 50여 개 백화점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까지 성사시켰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22년부터 수산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를 목표로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오철홍 박사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O형 구제역이 최초 확진 이후, 16일 현재 영암군 방역대 내에서 3건, 무안에서 1건이 추가로 발생해 총 5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이에 제주도는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또 타시도 구제역 발생에 따른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양산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미뤄지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사업비 3조 424억 원을 들여 부산 노포에서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지나 KTX울산역을 잇는 48.8㎞ 구간에 건설할 예정이다. 광역철도 건설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지난 15일 마음이예쁜사람들과 함께 제빵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봉사단은 최근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복지 도시계획을 발표한 대구시 기조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광주시교육청이 고3 학부모 대상 '대입 수학 학습법·대입 전략'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광주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 고3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올해 고3이 된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3을 위
충남 천안 성성자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오염토가무단 반출돼 인근 농지 등에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lt;프레시안gt; 취재결과 성성자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토사반출이 시작된건 지난해 12월부터다.
이후 1월 초부터 "반출된 토사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여여러차례제기됐다.
하지만 시행사인 ㈜하늘이엔씨와 ㈜GS건설 현장관리자 모두 "성분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