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13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해외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개소한 전국 유일의 해외 이사화물 전담 통관센터로, 국내로 반입되는 이사화물 물동량의 약 80%를 처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이사화물을 통해 반입되지 않도록 중·소형 X-ray 검색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화물 검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최근 국제이사화물 통관센...
국세청이 각종 세액공제·감면 제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면서 세제·세정지원 차원에서 시행되는 세액공제·감면제도의 현실과 국세청 사후관리 강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세청의 세액공제·감면 제도 사후관리 강화는 엄정한 세법질서 확립과 함께 최근 세수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수확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무리한 세수확보 노력보다 제도를 악용하며 편법과 불법·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분야에 대해 정밀검증을 실시해 세정질서 확립과 세수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낙가고 있다.국세청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경제
12일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회사 등의 자금세탁 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체계의 내실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고시했다.그간 同 업무규정은 이사회ㆍ경영진ㆍ보고책임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내용이 추상적으로 기술되는 등 주요 자금세탁 방지 의무의 이행주체와 감독책임의 범위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아울러,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자격요건이나 그 직위가 따로 정해진 바가 없어 자금세탁방지 업
국세징수법상 압류가 금지되는 소액금융재산에 대한 압류는 국세기본법 제28조에 의한 징수권 소멸시효 중단의 효력이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압류가 금지된 소액금융재산에 대한 압류 처분 시 징수권 소멸시효 중단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체납자의 예금계좌 압류 당시 그 압류 대상이 되는 예금계좌에 국세징수법 제41조에 따라 압류가 금지되는 소액금융재산만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국세기본법 제28조 제1항 제4호에 따른 소멸시효 중단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국세청은 또 “과태료 징수
인디 업체 막타 스튜디오가 올해 지스타에 참가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첫 공개했다. 이 회사는 각 파트별 기술력을 보유한 6명의 테크니컬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소규모임에도 트리플A급의 높은 품질과 독창적인 작품성을 통해 메이저 업체들과도 경쟁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두 달여간 작업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이번 '지스타 인디 게임'에 선정됐다. 스팀과 함께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부스에서 첫 작품 '막타'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언리얼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며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그런 결론"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러분께서도 상식
홈플러스가 오는 20일까지 ‘홈플 메가푸드위크’ 3주차 행사를 한다.배추를 비롯해 다양한 김장 재료를 총망라해 할인가로 판다. 마트 구매 시 ‘해남배추’는 농축산물 20% 할인 쿠폰에 7대 카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1992원에 판매한다.김장 필수 채소는 마트에서 구매 시 농축산물 20%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반청갓 1992원 ▲고창 다발무 5592원 ▲쪽파 3992원 ▲미나리와 생강은 각 4992원에 살 수 있다. 맛난이 배는 1만299
국내 최초 공인기관서 염류 경감 효과 입증뿌리 발근 촉진, 침수·습해 극복 사례 쇄도 에이피텍은 유기농자재 전문 기업으로 토양의 염류장해 극복을 모토로 내세운 회사다. 에이피텍은 2015년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품 개발 후 회사가 만들어진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토양 염류를 어떻게 하면 낮출까라는 고민으로 시작해 ‘쏘일브릭스’라는 제품을 만들고 농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다.황인순 대표는 “처음에는 시제품으로 개발했는데 SNS에서 유명세를 탄 후 꼭 판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세우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원직 상실형으로 이 대표는 항소 의사를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5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징역 1년형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는 20대 대통령선거 때
울산 동구 대송시장 할매반찬에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다.할매반찬은 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화정동행정복지센터, 울산동구청 등 여러 기관에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매주 2회 64개의 밑반찬을 202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900만 원 상당의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할매반찬 권순자, 도현근 대표는“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밑반찬을 후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부산을 대표하는 강소 제조기업으로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지난 11월 13일 KBS 뉴스9 부산에서 부산 지역 제조업 5%만 고위기술군에 대해 재편이 시급하다는 내용을 다뤘다. 여기서 부산을 대표하는 강소 제조기업으로 몬스타 주식회사는 1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한 해 매출액 120억원이 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농협경제지주가 제주본부에서 물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풀 회사인 한국파렛트풀㈜과 AJ네트웍스㈜와 협력하여 제주권역 물류기기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농산물 출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기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감귤과 월동채소 등 주요 농산물이 출하되는 성출하기마다 물류기기 부족으로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5일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중저준위사업본부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디지털전환 성과 공유를 위한 ‘SMART DAY’ 행사를 개최했다.공단은 처분시설의 구조물 점검 자동화와 원자력분야 ICT솔루션 사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구조물 점검 자동화는 2021년 산업부와 조달청의 ‘공공혁신 수요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단과 ㈜시에라베이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이다.처분장 내 구조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건전성 확인 등을 드론으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4년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전국 대학 시설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시설관리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연구 및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각 대학의 안전대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학 안전관리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안전원에서는 대학의 체계적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