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설 명절을 맞아 떡국 국물의 맛을 돋우고,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한우와 사골 활용법을 알렸다.국립축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떡국 국물을 낼 때 한우를 넣으면 수입 소고기 대비 단맛을 내는 포도당 함량이 약 2배 높고, 쓴맛을 내는 젖산 함량은 낮았다. 또한, 감칠맛 성분인 이노신일인산, 구아노신일인산 함량이 추출 온도에 따라 4~10배가량...
'무기질비료 원료구매자금' 총 5천억원 지원비료업계 “환영하지만 부족···추가 지원 절실” 정부가 고환율, 원자재수급, 유동성 경색 등 경영 부담을 느끼는 일선 무기질비료 생산업체와 비료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무기질비료 원료구매자금’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개최된 ‘경제2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으로 이번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정부의 원료 구입자금 융자 규모는 해마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 농업인이 농사를 그만두고 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의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고령 농업인이 사용하던 농지를 청년 농업인이나 후계농에게 양도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 생활과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약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접수는 예산 소진시까지 받으며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계속해 농업 경영중인 만 65세에서 만 8
신작물·신기술·신제품 선제적 대응 필요 기후변화가 매년 심각해짐에 따라 농자재 업계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놔 주목된다. 경농은 농업 생산성의 불확실성이 가시화되자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발표했다.실제 기후변화는 매년 농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의 연평균 기온이 14.5℃를 기록하며, 1911년 전국적 관측 이래 113년 만에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된 바 있다. 이는 고기압 발달과 해수면 온도 상승, 대기 순환 변화를 불러와 폭염과 열대야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국내
농촌진흥청은 설 명절을 맞아 떡국 국물의 맛을 돋우고,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한우와 사골 활용법을 알렸다.국립축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떡국 국물을 낼 때 한우를 넣으면 수입 소고기 대비 단맛을 내는 포도당 함량이 약 2배 높고, 쓴맛을 내는 젖산 함량은 낮았다. 또한, 감칠맛 성분인 이노신일인산, 구아노신일인산 함량이 추출 온도에 따라 4~10배가량
박희승 국회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 임대 후 양도한 상속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통해 비농업인 소유 상속농지 매입을 확대하고, 해당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지은행 활성화 및 청년농 농지 우선 공급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상속으로 농지를 취득한 자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상속받은 농지를 8년 이상 위탁하여 임대하거나 사용대한 후 그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양도함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임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프리미엄 돼지고기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정기구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 카페 및 식품업계에서도 도입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 전략’과 결합해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돈 업계에서도 도드람이 프리미엄 돼지고기 구
제3차 중동전쟁에서 활약한 미라주 III 항공 부대를 둘러싼 최고 전투기 조종사들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전쟁 영화 이 오는 1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제3차 중동전쟁을 배경으로 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들의 고공 액션 전쟁 영화 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전을 생생히 담아냈다.예고편은 긴장감 속에서 전쟁을 준비하는 미라주 III 항공 부대의 모습과 최정예 조종사 란 대위가 상대의 전투기를 조준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등장하는 “제3차 중동전쟁의 서막”이라는 카피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 일상 곳곳을 예술작품으로 만들 '2025년 청년갤러리 사업'의 참여 작가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년째 추진 중인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은 지역의 카페,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이다. 청년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트렌디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참여 작가 모집은 서초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예술작가를 대
울산시 청년 정책의 거점이 될 울산청년지원센터가 2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위치한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또는 활동하는 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활동 교류·정책 지원 및 홍보·연계망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센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청고래의 꿈’, 소회의실, 미디어실, 공유 부엌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
영양군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에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했다.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신생축제임에도 불구하고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18억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동계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를 매김하게 되었다.영양꽁꽁겨울축제장이 위치한 현리 빙상장은 골바람이 불어와 기온에 영향없이 얼음층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축제를 개최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특히
튀르키예 북서부 볼루주 카르탈카야의 그랜드카르탈 호텔에서 대규모 화재가 일어나 최소 66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 20분 호텔 식당에서 시작된 불이 빠르게 12층 건물 전체로 확산돼 투숙객들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사고 규모가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중 일부는 공황 상태에서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기까지 했다.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고 냉각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목재 외벽이 화재를 더욱 촉진시
중방동 통장협의회는 17일 중방1공원 일대에서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중방동 통장 2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 낙엽 정비 등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힘썼다. 성경애 통장협의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과 구치소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3차 변론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출발하자 공수처 소속 검사 및 수사관 6명은 이날 오후 5시50분쯤 의왕 서울구치소로 향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나흘간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본선 기준 2,6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1,000원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경기도는 이번 무료 설 연휴 통행기간에 일산대교 30만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오는 20일부터 부산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카드 매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등 부산 전통시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노루페인트는 자동차 보수용 도료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수성 제품 투자를 확대하고, 유통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7~8월 환경부는 자동차 보수용 수용성 도료 워터칼라플러스에 대한 성능 및 품질 실험을 진행했다.실험 결과 워터칼라플러스에 수용성 바인더와 전용 희석제를 혼합했을 경우 색상 편차가 나타났다. 환경부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워터칼라플러스가 현장에서 유성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판매 중지를 권고했다.노루페인트는 21일 평택 포승공장 기술교육원에서 자체 재현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이 소상공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며 상생 활동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CJ제일제당센터빌딩 6층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외식 자영업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크레잇터(C
공사비 상승 영향, 대구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25.78% 상승대구 미분양 가구 수는 점점 감소 중 시장 반등 기대 관망세를 보이던 대구 분양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축비 인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뤄지자 신규 분양을 원했던 수요자들이 분양 시장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약 2,210만6,700원으로 전년 동월(약 1,757만5,8
한국전력은 전원개발촉진법 개정 및 보상·지원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지난해 총 72건의 송·변전 건설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대표적인 준공사업으로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규모 계통안정화용 ESS 구축, 완도-동제주 HVDC 건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한 발전제약 완화로 연간 약 8,500억 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해 전기요금 +1.6원/kWh의 인상을 흡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서해안 발전제약 완화를 위해 한전은 지난해
한국철도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어제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이날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어르신 500여 명을 위한 떡국을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떡국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대전 지역 복지기관에 무료 급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