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집단 급식소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자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으로 1회 50명 이상이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와 그 집단 급식소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영업소인 위탁급식소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 배추김치, 쌀, 콩, 넙치 등 「원산지 표시법 시행령」 제3조 제5항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메뉴판, 메뉴표 또...
춘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춘천 내 노인복지관 4개소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복지관 시설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이번 평가 결과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노인복지관은 모두 전체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춘천이 유일하다.평가
이완섭 서산시장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목표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문화 향유 여건을 향상할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먼저,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대산 임해지역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석유화학 산업전환과 재도약을 위한 신규 국가산업단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김 산업 선도를 위해 김 신품종 개발 및 지역 내 적합한 품종 개량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김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고 수출국도 122개국으로 2010년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해 전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충남 김 수출액도 꾸준히 증가해 2024년 1억 9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도내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9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도 수산자원연구소
당진시보건소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 맞춤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숲에서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을 삼선산 수목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숲에서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림 치유 체험과 걷기 활동으로,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면역력 향상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지원으로 가천대 의대에서 3년간 임상실험 및 연구로 검증됐으며,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모집 대상은 암 환자 15명, 만성질환자 20명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0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60% 이하 가구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지원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질문에 “이미 당은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 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어떤 것이든지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지역 학생들이 직접 만든 특별한 단편영화가 첫 선을 보였다지난 15일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 '제1기 석포단편영화교실' 시사회에서 석포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이번 시사회에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가족, 마을 주민들, 김기호 영풍 사장 겸 석포제련소장, 제련소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태용 영화감독과 강신일 배우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을 응원하며 격려를 전했다.학생들이 만든 영화 '민낯의 미소
포항시 양학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양학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학생들과 함께 양학초·중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큰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양학중학교 학생들 등굣길에 청소년복지 관련 리플렛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유해업소 방문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주변 편의점 및 음식점을 방문하여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여당을 겨냥한 대통령 내란죄 유죄 시 소속 정당 해산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일당 독재를 꿈꾸는가"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오늘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아부 법안 좀 그만 내라. 국민보다 당 대표에게 충성하는 곳을 안다. 북한 가서 해라"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서 주 의원은 "국민의힘이 해산되면 민주당 일당체제다. 공산당을 꿈꾸고 있다"라며 "이재명 아부 법안은 시리즈다.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시즌 1에서 끊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만 원의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포천시는 지난 11일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시는 이에 더해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 주민 등 피해 주민 외 이동면 주민에게도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하기로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팀이 액화수소 운반선의 증발수소 재액화 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어플라이드 에너지》 4월호에 ‘액화수소 운반선용 수소를 냉매로 활용한 증발 수소 재액화 시스템의 최적화 및 분석(Optimization and analysis of reliquefaction system utilizing hydrogen as refrigerant for liqui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올해 배낭연수 역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21일께 유력하다는 법조계의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금주 막바지 장외전을 펼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여부가 정해질 뿐 아니라 여야의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리는 현실에서 헌재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울산 출신 여야 의원들도 연일 장외전에 뛰어들면서 탄핵 찬반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각하를 촉구하며 여론전
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았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해 릴레이 간담회
울산의 대표적인 자연 친화 공간인 선암호수공원에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개해 호수 물결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올해는 예년에 비해 매화꽃의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최근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매화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선암호수공원은 2007년 조성된 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구 대표적인 공원이다.남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 공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로 호수 주변을 가꾸어 왔으며, 그중에서도 봄의 시작을 여는 1
울산 중구가 쇠락한 원도심 상권을 살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계탑을 이른바 ‘울산타임스퀘어’로 탈바꿈하는 등 앞으로 5년에 걸쳐 크리에이터, 스마트, 음식·문화, 커뮤니티 등 4개 핵심 상권 구축을 통해 ‘젊음이 넘치고 음식과 문화가 가득한 원도심’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상권 실태조사 및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유통과학연구소는 중앙·태화·학성상권 등 지역 내 주요 상권 5개의 상권 실태 분석 결과와 중앙상권활성화구역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