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미 충북대학교 여교수회장이 최근 제9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회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회 연합회는 그간 대학 내 의사결정에 양성평등 기조가 반영되도록 기여해왔다"며 "임기동안 세미나, 총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에서 성평등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회장단과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회 연합회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회 연합단체로 충북대를 포함해 전국 21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상자는 관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자다. 지원 규모는 총 320명이다. 총 사업비 7040만 원이 투입되며,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 인당 2만 원 내
월남전참전자회 태안군지회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회원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참전자회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및 지역발전에 힘쓴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밴드 연주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참전정신을 계승하고 국위선양 및 경제발전 등의 성과를 후대에 기리
지난 1일 충남권 최초 반도체 분야의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된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정식 개교했다. 이와관련하여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4일 첫 신입생과 함께 예산군의원 및 교육위원 등 외부인사와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됐다.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융합과라는 단일 학과로 3개반, 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반도체 장비 전장분야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한국철도공사는 주행 중인 KTX 열차가 대전역 부근에서 객차 안 선반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가 나 한국철도공사가 승객을 대피시키는 등 소동을 벌였다.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대전역 인근을 주행 중이던 KTX 산천 열차 6호차 선반 위쪽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었다.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대피시킨 뒤 소화기를 분사해 피해를 막았다.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390여명이 탑승 중이었다.코레일측은 대전역에서 10여분간 차량 점검을 한 뒤 전문가를 열차에 탑승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는 국제회의실에서 충남 지역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선문대 RISE사업단, 아산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충남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SW 공유확산 거점대학 구축 △충남지역 초·중·고교 AI·SW 선도교사 집중 양성 △충남 특화산업과 연계한 고교 특화 SW 교육과정 운영 △고교-대학 간 AI·SW 성과 공유 및 확산
KT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2025년 KT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 발대식을 열었다. 블루보드로 선발된 직원들은 KT의 AICT 서포터즈로서 사내외 AX 확산을 이끌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블루보드는 KT가 2001년부터 25년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문화 강화 프로그램이다. 블루보드로 활동하는 2030세대 직원들은 회사의 경영과 서비스, 핵심 사업 등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 적용까지 진행한다.KT는 16일 올해 블루보드 활동 슬로건을 ‘KT,
앞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도 강원, 충청 등 다른 지역 지자체와 합의한다면 다양한 협력사업이나 연계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판교테크노밸리나 광교신도시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다른 지역 공기업이 경기도 지역 신규 개발사업에 참여하려면 경기도와 합의해야 한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경기도는 즉각 이번 지방공기업법 개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O형 구제역이 최초 확진 이후, 16일 현재 영암군 방역대 내에서 3건, 무안에서 1건이 추가로 발생해 총 5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이에 제주도는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또 타시도 구제역 발생에 따른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최근 주식시장에서 일부 게임업체들의 기업 공개 여부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전반적인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주식 시장에 이들의 등장으로 새 바람을 일으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넷마블네오, 위메이드커넥트 등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해당 업체들의 기업공개 여부가 또다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투자시장에선 이미 이들 3개사에 대해 차기 IPO 유망주로 지목하며 큰 관심을 표명해 왔다. 이들이 개발한 작품들이 큰 성공을 거두며 기업평가가 수직
보험개혁회의는 국민의 '신뢰회복'과 미래를 위한 '혁신'을 양대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6차 보험개혁회의까지 논의한 과제들이 주로 소비자보호 및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통한 국민 신뢰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면, 제7차 보험개혁회의에서는 보험산업이 인구·기술·기후변화 등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대비 과제를 논의했다.제 7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논의한 보험산업 미래대비 과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험산업 미래대비과제는 ▲인구 ▲기후 ▲기술 3대 변화 대응 ▲해외진출·실물투자 활
경북 김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15일 오전 김천 황금시장에서 진행된 이 집회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각하 결정을 촉구했다.이날 집회는 송언석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렸으며, 나경원·이만희·장동혁·정희용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를 ‘정략적 탄핵’이라고 규정하며, 헌법재판소가 이를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언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내란죄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1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핫 100’ 41위로 통산 32주 진입했다. 이로써 지민은 싸이가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운 ‘핫 100’ 최장기 차트인 성적을 넘어섰다. 동시에 전체 K-팝 곡 중 이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타이 기록을 세우며, 그룹과 솔로
정부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게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 ‘빈집애’를 개편·운영한다.홈페이지에서는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해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와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특히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벌인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또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게 지자체 빈집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일반 무신호교차로 등 교통안전 취약구역에 ‘일시정지’ 표지를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일시정지’는 차의 바퀴가 일시적으로 완전히 멈춘 상태를 뜻한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천천히’, ‘서행’ 등의 표지 보다 안전 측면이 강화된 개념이다.시는 이상일 시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처인구청 후문사거리 등 8개 지점에 ‘일시정지’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어 시에서 진행한 시범사업을 토대로 개선효과와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용인특례
베트남 고유의 문화와 크리에이티브 산업 육성에 나선 베트남 정부의 지침에 맞춰, YeaH1 Group이 제작한 베트남판 ‘콜 미 바이 파이어’인 ‘Anh Trai Vuot Ngan Chong Gai’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24년 베트남 TV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많은 공연이 유튜브 인기 차트 1위까지 차지한 이 프로그램은 혁신 수용과 인재 육성, 국제 기준에 걸맞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산업을 향한 베트남의 여정에 있어 중요한 발걸음을 내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7~28일 폭설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어진 조치다.시는 지난 1~3월 3개월간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해 3~5월 고지분에 반영했으며, 총 422가구가 2457만 1000원을 감면받았다. 한 가구당 평균 5만 8225원을 감면 받은 셈이다.감면 대상은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