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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가 산 자를 돕는' 감동 기부…기초수급 故 정귀선 씨 유산 200만 원 유족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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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돕는' 일이 전북자치도 익산시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생활하다 최근 유명을 달리한 고인이 생전에 "다른 불우이웃을......
경기도는 수원화성오산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서 검정이 종료된 고능력 한우 암소 31마리를 분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암소들은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종모우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8일 오후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하루만에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구치소 앞...
전라남도는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66억 원을 들여 어업 기반시설, 어선원·어선재해보험, 친환경 어업 환경개선 등 17개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4월 최고 온도 20도가 예상되는 이상 기후변화로 감염병 매개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
경기 화성시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의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10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9일, 5월 10일 두 차...
경기 양평군의 인구가 10여년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4년 10만 명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12만 9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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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에서 ‘제12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강원지역 피해목 전량 방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대책회의에는 강원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가 큰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등 9개 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논의했다.특히, 춘천시는 2007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2020년부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피해 고사목 전량 방제와 함께 확산 방지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 루체 소파를 출시한다.루체는 온라인 채널의 주요 고객층이 디지털에 친숙한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시한 소파다. 일반 소파와 리클라이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일반 소파는 세련된 블랙 크롬 다릿발을 적용해 공간을 모던하게 연출할 수 있다. 리클라이너 소파는 벽에 붙여 배치해도 리클라이닝 동선에 방해받지 않는 제로월 기능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인 체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강진만 3구역에서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해역에서 오염 퇴적물을 제거하고 바다 밑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지난 12일 청정어장 재생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깨끗한 남해군의 청정바다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하였다.남해군은 강진만 해역을 세 개
한국석유공사는 13일 부산 KT 범일타워에서 주식회사 케이티와 'AI·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혁신을 통한 석유공사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AI for Energy, Energy for AI'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과 'AI 기반 에너지 공급 최적화'를 목표로 KT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협약을 통해 석유공사와 KT는 ▲에너지 분야 AI 기술 적용 ▲AI 혁신 과제 발굴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교육부가 조만간 고위직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고위공무원단 승진 등이 맞물리면서 실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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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수령 할 수 있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종신보험 가입자는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도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 형태로 받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한 후 지정된 유족에게만 지급되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생전에 일부 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다만,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만 연금화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유족이 사망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노후 생활이 어려운 고령층이
가수 유주가 앳에어리어에서 새출발한다. 12일 앳에어리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앳에어리어 측은 “다양한 음악을 통해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준 유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가 지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영입 소식과 더불어 유주는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향후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그는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청순한 비주얼로 몽환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돼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 만 나 홀로 강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2% 상승한 35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게임주 중 상승폭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회사가 비교적 변동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이날 상승뿐만 아니라 근래 이 회사 주가는 전반적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중 8번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10.1%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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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수입제한 철폐요구에 한우업계를 비롯한 전 축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건강과 축산농가의 생존을 볼모로 하는 불공정 무역압박은 절대 수용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 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특약의 사법상 효력 무효화, 수급사업자의 서류 보존의무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근거 규정 삭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수급사업자에게 서면 등에 기재되지 않은 비용을 전가하거나 '하도급법'상 수급사업자의 정당한 권리를 제한하는 등의 부당한 특약은 전체 하도급계약 중 그 특약에 한정하여 무효가 된다.다만, '하도급법'상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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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13일 ‘커머스 산업의 AX 전략’ 웨비나 개최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커머스 산업에서 AX 전략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에서 와들은 ▲2025년 AI 에이전트 산업 트렌드 ▲AI 에이전트가 커머스 구매 여정에 미치는 영향 ▲커머스 플랫폼·쇼핑몰 AX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원 와들 CSO가 웨비나 연사로 나서 ‘아마존’, ‘이케아’, ‘캐스퍼’ 등 국내외 커머스 선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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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 3·1 독립 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 참석
평택시의회는 지난 9일, 평택 3·1운동 기념 광장에서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 독립열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평택문화원장, 선양회 회원, 유족 대표, 광복회장, 시민 등 내·외빈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뮤지컬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평택 3·1 독립 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강정구 의장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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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 실시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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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2배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이다.지난해 우리은행이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약 886명의 어르신에게 176회의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에서 디지털 금융 교육을 확대 운영, 19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80회 수업을 한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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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미디어로 지드래곤 만나셔요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가수 '지드래곤'의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위버맨쉬' 미디어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미디어 전시는 5층 사운즈 포레스트와 에픽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7m 높이의 초대형 응원봉 포토존이, 에픽서울에는 지드래곤의 홀로그램 전시가 마련돼 있다.또한, 지하 2층에서는 지드래곤 티셔츠, 모자 등 관련 굿즈들을 판매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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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정체 등 울산 주택사업경기 침체 여전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19개월째 기준치를 밑도는 등 울산지역 주택사업경기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3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2025년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3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0.5를 기록했다. 전달보다는 6.3p 올랐지만,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5대광역시 가운데서는 광주, 부산 다음으로 낮았다. 대구가 75.0, 대전은 94.1이었다.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부동산 경기가 활황기이던 지난 2023년 8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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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의 울산 전란사(9)]일본을 침입한 신라 해적 ‘신라구’(新羅寇)
1.나당전쟁이 끝난 681년 신라 문무대왕은 죽을 때 자신을 화장해 동해에 묻으면 용이 돼 왜구를 막겠다고 유언을 남겼다. 이 유언에 따라 세운 무덤이 문무대왕릉이다. 성덕왕 21년 10월에는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모벌군에 관문성을 쌓았다. 이 관문성은 663년에 축조된 부산성과 673년 9월에 축조한 북형산성과 함께 경주 쪽으로 통하는 중요한 길목인 영일만과 울산만에 상륙하는 왜적을 방어할 목적으로 쌓은 성이었다.신라에 대한 왜구의 침입은 신라가 통일하기 전에는 자주 쳐들어왔지만, 통일신라의 정세가 안정된 뒤에는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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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 실천!
부산 부산진구는 3월 12일 서면 놀이마루 일원에서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부녀회,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홍보단,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내 집 내가 쓸기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구 역점시책인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와 홍보단이 솔선수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약 한 시간 동안 서면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하수구 준설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석조 주민자치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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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정치 신뢰를 얻기 위한 마음다짐
작금의 우리나라 정치 신뢰도에 대한 평가는 매우 부정적이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국민 삶의 질 2024’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6개 주요 기관 중 정치인이 속한 국회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에 대한 신뢰도가 노조, 시민단체, 신문사보다도 낮았고, 신뢰도 1등 ‘의료계’와는 3배 가량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기관 신뢰도는 사회 여러 제도 및 기관들이 얼마나 잘 운영되고 국민 전체의 요구나 이해를 잘 대변하는가를 보여주는 ‘믿음지표’이다.국회는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의원으로 구성되는 만큼 국민에게 그 어떤 기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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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법 개정안 ‘역효과’…누구 위해 조종(弔鐘) 울리나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 등 야권이 ‘이사의 충실 의무 범위’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기어코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국민의힘과 경제계가 ‘기업 옥죄는 악법’이라며 반대해 왔지만, 야권의 힘에 밀려 결국 법안이 통과됐다. 이에 정치권의 혼란과 트럼프의 리스크로 표류하는 대한민국 경제를 정치가 망친다는 비판이 거세다.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개정안은 공포 후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