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단이 새롭게 구성돼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18일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국내 MICE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자문위원단에는 건국대학교 서병로 글로벌 MICE 연계 전공 교수, 김용우 메가쇼 부사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이상택 메쎄이상 부사장, 장원식...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제주지역의 연평균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모두 역대급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2024년 제주도 연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기후 분석 결과, 지난해 제주도의 연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7.8℃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연평균 최고기온과 연평균 최저기온도 각각 평년보다 1.6℃, 1.8℃ 높은 21.0℃, 15.0℃로 역대 가장 높았다.월별로 보면 12월을 제외한 열한 달에서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며, 열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 및 학교 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781명이다. 불합격자는 46명이다.합격선은 개인석차 백분율 67.014%로 제시됐다. 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7.38%, 제2지망 15.14%, 제3지망 3.49%, 제4지망 2.05%, 제5지망은 1.94%이다. 학교 배정은 학교별 정원만큼 등급별 배정 원칙에 따라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졌다. 한편, 올해 고입 전형에서 추가 모집 학교는
제주시는 올해 제주산 농산물의 상품성 및 안전성 차별화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GAP 참여 농가 확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GAP는 소비자들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는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들에는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GAP 인증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농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GAP 인증이 가능한 농가로, 오는 1
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0일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에서 개막해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태권도협회와 KCTV제주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800명의 우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 국기이자 케이-스포츠의 자부심인 태권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겨루기 대회는 8일간 중·고등부로 구분해 열리며, 품새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초·중·고·대·성인·장년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주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과 ‘제주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이달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두 건의 연구용역에 대해 진행된다.연구용역은 제주의 저출생‧고령화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하고, 국내‧외의 대응 정책과 과제, 사례 등을 분석해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농식품부, 농업분야 청년 정착·성장 저해 규제 완화 보금자리 확대·창업자금 요건 개선 등 정책 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업·농촌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청년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농외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을 제한받는 규제도 없애기로
다 그리지 못한 사랑이루지 못한 꿈이라더 특별해질 예정***** 낡은 건물에 어울리지 않는, 아니 어쩜 요즘 말대로 오히려 힙한 느낌으로 적어둔 글자일까.경주에서 감포해변 방향으로 지나치는 길에 마주한 건물은 의아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 위로 어렴풋이 보이는 하트 구름도 똑같이 어둡다.미완성이라는 말처럼 아직 덜하거나 덜 된 것이다. ‘아직은 그렇지만 보다 멋진 모습으로 탄생될 예정이라는 것이겠지’ 라며 다시 보고 또, 다시 본다.인터넷에 찾아보니 경주 황리단길 다음으로 핫하게 될 곳이라고 한다. 약간의 준비 시간과 특별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지난 9일 진주시 ㈜나루아토, 김해시 실버팍스, 함양군 농업회사법인하미앙과 ‘2024 항노화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항노화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은 연구원이 도내 항노화 기업을 대상으로 제형 개발 및 원료 표준화, 소재효능평가 및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등 시제품 제작에 관한 애로사항을 공동연구로 해결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나루아토는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효능이 있고 섭취 편의성을
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의집을 함께 이끌 자치조직 청소년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사업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년서포터즈 △당동동아리연합회 △당동미디어기자단 △지구환경UP위원회 △동네프로젝트_경제톡톡 총 6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상단의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 설문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gpyf.or.kr/ddyouth
기장군은 증가하는 고령층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2025년도 사업예산 121억여원을 확보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형의 총 40개 사업 2,569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이와 별도로 군은 사업비 4억 3천4백여만 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 자체 사업인
수입 축산물 거래신고·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온라인 판매품·위반 의심 축산물위생영업장 중점 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이력 관리를 집중 단속한다.검역본부는 1월 8일부터 1월 27일까지 약 3주간 이력관리 위반 우려가 높은 120개 업체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 등 축산물위생영업장, 조리·판매하는 식당과 같은 식품위생영업장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애 72개 사업, 총 29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통한 에너지 대전환 실천,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재생에너지원 다변화 및 확대, 공공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 핵심이다.2025년도 주요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안정적 에너지 수급 관리 등 정책기반 조성 ▲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도민 체감형 우주산업 원년’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통한 실질적인 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우주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하원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제주한화우주센터도 착공에 들어갔다.하원테크노캠퍼스는 2024년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10월에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돼 민간 우주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특히 2024년 4월에는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2025년 제주들불축제’가 친환경축제로 거듭난다.제주들불축제는 ‘오름 불 놓기’로 환경적 문제가 많은 축제를 전통이라는 빌미 삼아 계속해야할 이유와 후진적 축제는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농민들이 농작물부산물을 소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관에서는 오름에 불 넣고 농민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것은 과연 맞는 것인지도 문제라는 것.또한 불이타고 남은 재는 발암물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