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4월 26일 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에서 열립니다.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 가운데 하나로 전해 내려오는 의림지와 제2의림지, 의림지가 발원한 용두산 자락을 걷습니다.의림지에서 1.2㎞ 가량 떨어진 비룡담저수지 데크길에서 걷기 시작합니다. 길쭉하게 펼쳐진 고요한 저수지를 바라보며, 데크길 소나무 사이를 걷다 용두산 기슭으로 들어갑니다. 구불구불 산길, 산자락 공원을 한바퀴 돌고 다시 비룡담저수지로 돌아와 솔밭공원을 따라, 물길을 따라 의림지까지 걷습니다. 의림지에서 1시간 가량 자유...
‘수평으로 함께’. 2021년 나의 18번째 개인전 타이틀이다. 정년을 한 해인 2020년. 인천시청 뒤쪽 상가에 화실을 만들고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제약을 받을 때여서 화실 개업 모임도 취소 됐고, 홀로 맞이한 시간은 그림 그리기에는 더없이 좋았다.동네 한바퀴를 도는데, 빌라촌의 자투리 땅에 모아놓은 화분들이 눈에 들어왔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각양각색의 화분들은 코로나 시기에 더욱 정답고 소중하게 여겨졌다.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이 화분들은 근처 공인중개사 사장님 아내분께서 가꾸는 화분들이고 동네에는 몇분의 화분 모임이 있어
인천 중구 영종 EM365의원 내 독립적 형태의 현대미술 갤러리인 덴아트 갤러리에서 이유진, 구나리 작가의 전시회 'In Your Dreams' 가 5월 23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측은 "우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꿈 속에서 다양한 감정과 삶의 메세지가 투영되어, 무의식으로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단순한 잠재의식이 아닌 그것이 실현되기 전 마음부터 구체화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그 여정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와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라며 전시의 주제인 '꿈' 에 대해 설명했다.전시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다양성, 문화예술을 만나다' 4월 주말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 3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생물다양성, 문화예술을 만나다'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인천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주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인천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7인이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문화예술로 만나는 생물다양성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3월 20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통합예약 시스템(https://www.nibr.go.kr/cmn/wvtex/ book
18일 오후 2시 52분께 인천시 동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에서 1t 화물차에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터널 안에 연기가 퍼지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인천김포고속도로 운영사는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36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올해 들어 인천에서 신규 분양을 진행한 아파트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성수기를 맞이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건설사들이 일정을 계속 미루면서 공급 가뭄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인천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한 곳도 없다.올해 인천에서 공급한 단지는 n차 임의 공급이나 무순위 청약, 조합원 취소분 등 잔여 물량에 불과하다.기존에 분양을 예고한 대단지는 일정을 계속 미루고 있다.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7단지와 부평구 산곡동 해링턴스퀘어산곡역(2,475
도서출판 성림주니어북에서 『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초등 신문 독해1,2』를 출간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즐겨보는 영상이나 SNS 채널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며 때로는 직접 경험을 통해서 기본적인 이해를 쌓아가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신문 기사나 뉴스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들은 신문을 어렵고 따분하고 지루한 것으로 느낄 뿐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그런 아이들에게 신문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흥미로워할 기사들을 선별해 집필했다. 2025
박완수 경남지사는 산청 시천면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박 지사는 “도와 소방청 및 유관기관의 총력에도 불구하고 산청 대형 산불이 수일 째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며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산불 예방, 조기 진화, 인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인근 소각 금지, 입산 자제, 불씨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박 지사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진화대원과
■위화도 회군- 1388년 요동을 정벌하기 위해 출정한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군사를 회군하여 우왕을 폐위시킨 사건이다.-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이성계는 정권을 장악하고 조선 건국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조선- 1392년 이성계가 정도전, 조준 등의 신진사대부와 손을 잡고 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한 나라이다.- 519년간 지속되어온 조선 왕조는 1910년 8월 한일 병합조약으로 막을 내렸다.*한일병합조약 : 1910년 8월 29일 일본이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안양천을 수도권 대표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완성됐다.안양천 정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가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양천이 지나는 안양, 군포, 의왕시 단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설계안을 검토했다.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정원 조성 후 국가정원 등록까지 추진한다.이날 설계
최근 주식, 코인, 선물 등 금융 투자 열풍을 틈타 모바일 거래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을 노린 피싱 공격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안랩은 최근 국내외 유명 증권사를 사칭한 악성 앱이 유포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유명 증권사의 모바일 투자 플랫폼으로 위장한 악성 앱을 제작해 유포했다. 해당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며, 사용자가 자산 거래를 위해 회원가입을 진행할 시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 이메일 계정 등 개인정보 입력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
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RFI 대행계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인천지역 농수산물 생산자의 소득 기반 안정과 농어촌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 유통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2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 농수산물의 온라인 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만의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신영희 의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생산지인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섬쌀, 순무김치, 새우젓, 꽃게, 바지락 등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진 특산물이 많지만, 이
인천지방법원은 법원 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별관을 지어 24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별관 건물은 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8천㎡ 규모로 법정과 사무실, 판사 집무실 등을 일부 이전했다.인천지법은 지난해 5월 별관을 준공한 뒤 인테리어와 설비 공사를 진행했으며 별관과 함께 주차타워도 설치했다.인천지법은 근무 인원과 업무량에 비해 업무공간, 법정,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인천지법 관계자는 "2028년 인천고법 개원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업무공간과 법정 등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