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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결제하면 돈 준다더니 4700만원 날렸어요”… 사기 경보

# 경남에 거주하는 40대 A 씨는 사업자 번호를 도용한 여행사로부터 4700만 원 상당의 투자 사기 피해를 입었다. A 씨는 여행사 후기 이벤트 참여하면 올리브영이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주겠다는 제안 전화를 받는다. 이에 혹한 A 씨는 이벤트에 여러번 참여했고 참여 횟수에 상응하는 상품권을 즉시 받았다. 이후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더 좋은 이벤트가 있다’며 공동 구매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 원금과 10% 이상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A 씨는 꼬임에 넘어갔다. 처음에 10만 원으로 시작한 상품 가격은 1700만 원까지 올...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병춘 단장의 공로패 수여 및 이임사, 신임 김유정 단장의 취임사, 임원 및 신규가족 소개, 2025년 프로그램 운영 공유 및 환경캠페인 팜플렛 만들기가 진행됐다. 현재 4개팀 70가족 209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넷째 가족의날을 정해 연탄나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환경캠페인,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유정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 청송군 신촌 산불이 확산되면서 영덕군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영덕읍과 주변 지역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6명이 숨지고 4300명이 대피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 지역은 전력과 통신 마비, 정수장 전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는 총력 대응에 나섰다.▲영덕 실버타운 차량 폭발, 참사 발생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해맞이실버타운에서 산불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대피 중이던 차량이 급격히 확산된 불길에 휩싸여 입소자 3명이
중국에서 손준호의 승부조작 혐의를 시인하는 듯한 법원 판결문이 공개됐다. 판결문의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손준호는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가 소유한 중국 콘텐츠 공유 플랫폼 ‘바이자하오’에는 22일 “손준호가 2022년 1월 1일 산둥 타이산과 상하이 하이강의 슈퍼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징다오에게 배당률과 베팅 정보를 문의한 뒤 20만 위안을 베팅했다”는 내용이 적힌 중국 법원 판결문 이미지가 올라왔다. 손준호는 중국 프로축구에서 활동하
경북도는 17일부터 24일까지 김천시 자산동, 율곡동 등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서 경북테크노파크, ㈜피엘지, ㈜에코브 등 특구 사업자와 함께 통합연계 실증을 진행했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전자상거래 확산과 생활 물류 급증에 따른 지속 가능한 도심 물류의 혁신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경북 김천시 일원에 지정되었다. 그동안 물류 특구는 주차장법 및 자전거법 등의 실증 특례를 받아 공영 주차장에 생활물류거점 기능을 복합하는 혁신 기반)을 구축하며, 3륜형 화물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법상 지위 도입을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과 관련해 비밀 유지계약 등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입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사업자 선정은 입찰 평가를 거쳐 7월 이뤄질 예정으로 동해 울릉분지 일대 가스·석유개발의 주도권을 넘겨받을 글로벌 업체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에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 목적은 동해 심해 가스전이 위치한 울릉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경기 광명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많은 지자체에서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혼선을 줄이기 위해 운영 요일을 목요일로 변경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야간민원실은 오는 4월 30일까지는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유지하고, 5월 7일 이후에는 목요일 오후 9시까지로 운영 요일을 변경하며,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시는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미국 대선 직후 1260억달러까지 치솟았던 암호화폐 일일 거래대금이 최근 350억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 70% 가까운 하락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 수준이다.29일 더블록에 따르면 선거 직후 뜨거웠던 투자 심리가 빠르게 식으면서 시장은 다시 관망 모드에 접어든 모습이다.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을 겨냥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무역들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일일 거래량과 함께 전체 시가총액도 하락
정부가 '10조 필수추경론'을 띄웠다.영남권 중심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피해를 복구하자는 '산불 추경'의 범주를 뛰어넘어 미국발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에 대응하는 '필수 추경'의 컨셉트로 추진하자는 것이다.여야가 이같은 취지에 '동의'한다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경안을 편성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추경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는 종전의 입장에서 반발짝 진전된 제안으로 보인다.최근 추경 논란 속에 예산당국이 추진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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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커피의 심장"요즘 사람들은 기본을 깜빡 잊고 사는 것 같아.""우리가 '마시는 커피에도 기본이 있는데 말이야."에스프레소를 '커피의 심장' 이라고 부르며, 다양한 커피의 시작점이 된다.에스프레소를 선뜻 마시기가 어려워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되고따뜻한 우유를 부으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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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28일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송호준 부시장, 임활 시의회 부의장,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안보단체장, 도‧시의원, 관계 기관장, 신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해를
2023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전년도 1만 7,553개 대비 약 3% 증가한 1만 8,075개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9,199개로 물산업의 50.9%를 차지했다.다음은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 5,562개,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1,772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2023년 기준 물산업 매출액은 전년도 49조 6,902억 원 대비 약 2.6% 증가한 50조 9,970억 원으로 국내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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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안콘서트’, 3월의 일정은 29일 오후 6시, 송월동 동화마을에 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바수니스트 박보라의 독주회로 진행되었다. 객석은 바순의 깊은 음을 기대하는 관객의 기대감으로 반짝거렸다. 공연의 시작은 프린지무대로 화안중창단의 무대로 꾸며 졌다.화안중창단은 노래를 시작한지 두 달정도 되었는데 ‘바람의 노래’로 첫 선을 보였다.각자 직업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매주 월요일 모여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I-신포니에다 단원인 테너 정진성씨가 지휘하고 안
중부뉴스통신 = 정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3월 30일 16시 경북도청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9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잔불
바람개비 국수봉사단의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3월 30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가이아 생삼겹’ 식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기, 민순애 단장이 이임하고, 김찬식, 천관순 단장이 새롭게 봉사단을 이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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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가 30일 오후 1시 산청군 시천면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산청·하동 산불로 피해를 겪은 3개 면 주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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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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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첫 행사로 마산어시장에서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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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 지부 방문 현장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의원들은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 지부를 찾아 외식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이정엽 부위원장,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에서 양홍식 위원장과 강동우 의원, 강봉직 의원 등이 참여해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현안해소 및 외식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제주시지부에서는 차성남 지부장과 이종협 사무국장 등 임직원과 바다속고등어쌈밥 김영권 대표, 우진해장국 변창익 대표, 태을갈비 강명순 대표,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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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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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한 달간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내 최초의 코스프레 전시회 ‘마법의 옷장: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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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4월 야간경마를 앞두고 지역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마 고객으로 인한 흡연, 쓰레기 투기, 불법 주차 등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문제 예방과 계도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이번 야간경마는 오는 4월 5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고, 주말 저녁까지 이어지는 경주편성에 따라 시흥지사를 찾는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체 ‘기초질서 지킴이’ 계도 인력을 편성한 것이다.이에 따라 지킴이의 역할은 흡연구역 정비, 무단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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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심금 울린 중후한 '바순'의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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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액자금 불법사금융 이용하지 마세요"
금융위원회는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대출수요를 정책서민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해 ’23.3.27일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해 ’25.2월말까지 총 25만 1657명에게 2079억원을 지원했다.이용자 중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자, 일용직ㆍ무직ㆍ학생ㆍ특수고용직 등 기타 직업군이 다수를 차지하는 한편, 기존 금융권 대출 연체자도 이용하는 등 “소액생계비대출”은 저신용 취약차주의 금융 애로를 완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다만, 최초 대출한도가 기본 50만원으로 다소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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