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협력과 변화를 약속했다.대구시와 경북도, 부산시, 광주시, 울산시, 전북도, 전남도, 경남도 등 영·호남 8개 시·도는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9대 공동 대응 성명을 채택했다.이날 회의는 동서 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 중인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현황 보고, 차기 의장 선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성명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8개 시·도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