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함안군,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망 카페’ 운영

함안군은 4일 청사 아라홍련 카페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함안부군수 와 관계공무원과 직원 250명이 참여해 점심시간 동안 청렴 소망 카페를 열었다.청렴 소망 카페는 청렴 실천 및 소통 나눔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수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차 한잔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깜짝 이벤트로 마련됐다.또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며 공직사회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청렴 소망 카페를 운영했다.이날 바리스타로 변신한 조근제 군수는 직원들과 눈을...
창원특례시청의 최원준이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최원준은 14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윤수를 3-2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그는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두 번째 판을 잡채기로 되갚으며 1-1 동점을 이뤘다.세 번째 판에선 들배지기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네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왼호미걸이로 김윤수를 넘어뜨리며 포효했다.최원준이 태백장사 타이틀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16강에서 김성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4차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은 전임 시장 시기의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사업 향방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가 전임 시장 재임 때인 2021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A사는 이후 시의 미선정 처분이 무효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 6월 말 최종 승소했다.시는 확정 판결에 따라 A사 측에 내린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그러나 시는 소송에서 패소한
창원 주민들이 발안한 1·2호 주민조례안이 결국 좌절됐다.창원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주민조례안 두 건에 대해 각각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주민조례안은 ‘창원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과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다.통합창원시 개원 이래 첫 주민조례안인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은 주민들이 지난해 4월 청구했고,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해 10월 안건으로 수리됐다.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5월 청구돼 같
경남에 있는 국립박물관 두 곳이 추석 연휴를 시작하는 14일부터 다양한 문화 체험, 나눔 행사를 한다.추석 당일에만 휴관하는 국립진주박물관은 15∼16일, 18일에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한다.추석맞이 특별체험·임진왜란 연계체험·훈련도감 군영체험·문화유산 퍼즐체험을 중심으로 9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먼저 15일 오전 박물관 앞마당에서 투호 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한다.수군조련도·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등 소장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관람객은 형광펜 세트(3
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뽑혀 회의를 주재했다.전임 의장인 빌라완 망클라타나쿨 태국 대사가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 한국이 지명된 사실을 알렸고, 선출을 제안했다.이어 회원국들의 박수 속에 함 대사의 의장 선출이 발표됐고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내동 경운초등학교 강당에는 행진곡 ‘마치 스카이 블루 드림’이 웅장하고 경쾌하게 울려 퍼졌다.트럼펫의 화려한 팡파르와 클라넷, 색소폰이 만든 밝고 우아한 멜로디가 귓전을 울렸다.김희정 지도 교사의 지휘 아래 태극기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김해 경운초 3∼6학년으로 구성된 관악부인 경운윈드오케스트라 단원 70여명은 이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연주 직전까지 서로 추석 계획 등을 물으며 여담을 즐기던 단원들이 연주가 시작되자 악보와 지휘 교사를 바라보며 집중한 결과다.
국가공무원의 성비위가 2년연속 300건을 넘었다. 지난해는 316건으로 5년 242건 보다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대부분 징계수준이 '정직'이어서 솜방방이 처벌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무원 징계 건수가 2,221명으로 많이 늘어났고 이 중에서도 성비위 징계 건수는 316건으로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전체 징계 건수는 202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3일 제43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이뤄졌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7건, 동의안 60건, 의견제시 2건 등 8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이상봉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6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찬반 입장이 적극적으로 표명됐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각자의 입장과 의견을 밝히고 토론과 토의, 설명과 설득을 통해 소통해 나가는 것은 도민의 뜻을 결정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고시 이후 예정
“항상 그립죠. 내가 태어난 고향이니깐...”18일 오전 11시쯤 강화군 양산면 철산리 제적봉 정상에 위치한 강화평화전망대.이곳에선 한강 너머 북한 개풍군 일대를 직접 볼 수 있다. 논밭 인근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과 같은 북한 주민의 일상 또한 망원경을 통해 쉽게 바라볼 수 있다.추
이현재 하남시장이 적환장과 심야어린이병원, 휴일지킴이약국은 물론 언제나어린이집 등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시민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16일 새벽 5시 40분 창우동에 소재한 적환장을 찾아 이른 시간부터 현장 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간식을 전달하고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시는 이번 연휴 기간중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100여명의 직원과 환경공무직들이 전원 또는 1/2 근무를 실시했다.이 시장은 이어
서울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3% 오른 시급 1만1779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1.7% 오른 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서울시는 18일...
합동참모본부는 황선우 군사지원본부장이 김명수 합참의장을 대리해 18~20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 회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 회의는 인태 지역 국가들의 군 고위급 간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군사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그리고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등 일제히 문을 연다.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시몬스 갤러리에서는 침대업계 메가히트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세계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홍제남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9시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 탄원에 서명한 교육장 직위해제 결의안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앞서 서울시내 교육장 및 교장 등 157명은 지난 8월 29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선처를 호소하는 서명에 참여했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1일 서울시의회는 직위와 이름을 내걸고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대법원의 선처를 요청했던 서울 시내 교육장 등을 직위해제 하라는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기획전 `미술관 옆 동물원'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오는 10월13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14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동물을 향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미술과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 총 66점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총 2개의 구역으로 구성했으며, 각각의 공간에서는 동물을 담은 작품 특유의 아름다움...
상주시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상주시보건소 대강당에서 20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상북도의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으로,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경북자원봉사주간에 맞춰 16개 자원봉사단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 지사 사법리스크 해소, 민생회복에 힘써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사법리스크를 해소함에 따라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순항을 하게 됐다.대법원 제1부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1·2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오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오 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오 지사는 당선 무효형을 면하고, 지사직을 유지함으로써 도정 핵심 정책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앞서 검찰은 오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건과 정치자금법 위반 1건으로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신석차 대신 제비뽑기(?)’
언유소화, 직역하면 ‘말은 화을 부른다’는 뜻이다. ‘말을 잘못하면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라’는 의미로 쓰인다. 순자 권학편에 나오는 사자성어다.▲순자는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악하다’는 성악설을 주창한 중국 전국시대 후기의 철학자이며 사상가다. 그는 “옛 성현들의 가르침에 따라 끊임없이 행실을 갈고 닦아 악한 본성을 선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예의 실천과 교육을 중시했다.권학편을 보면 ‘말을 잘못하면 재앙을 불러들이고, 행동을 잘못하면 곤욕스러움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배바둑·장기 대회 개최
화성시가 13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에서 개최한 ‘제19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배 바둑·장기 대회’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올해로 19번째를 맞는 대회는 화성시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별로 바둑 18명, 장기 18명 총 36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회식에서 “어르신들의 열정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공무원 성비위 2년 연속 300건 넘어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순"
국가공무원의 성비위가 2년연속 300건을 넘었다. 지난해는 316건으로 5년 242건 보다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대부분 징계수준이 '정직'이어서 솜방방이 처벌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무원 징계 건수가 2,221명으로 많이 늘어났고 이 중에서도 성비위 징계 건수는 316건으로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전체 징계 건수는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리운 북녘땅” 명절마다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고향
“항상 그립죠. 내가 태어난 고향이니깐...”18일 오전 11시쯤 강화군 양산면 철산리 제적봉 정상에 위치한 강화평화전망대.이곳에선 한강 너머 북한 개풍군 일대를 직접 볼 수 있다. 논밭 인근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과 같은 북한 주민의 일상 또한 망원경을 통해 쉽게 바라볼 수 있다.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