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유아반 및 초등반 두 개의 반으로 자녀들의 학습수준을 고려, 한글, 문해력, 수리력 등 주요 교과목에 대한 기초학습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뿐만 아니라 중도 입국자녀 및 난민, 외국인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자녀들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업 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도...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른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5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조기시행하고 은행의 연체 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 최근 불거진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의 구상채무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캠페인 기간 내 재단 채무를 일시 상환하는 고객에 대해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단,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혼디쉼팡 3개소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며,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종 결정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제주들불축제는 ‘오름 불 놓기’로 환경적 문제가 많은 축제를 전통이라는 빌미 삼아 계속해야할 이유와 후진적 축제는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여파로 전면 취소했다가 2023년에도 산불 우려 때문에 오름 불놓기 행사 취소, 지난해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문제는 농민들이 농작물부산물을 소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행정기관에서는 오름에 불 넣고 농민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것은 과연 맞는 것인지도 문제라는 것이다.또한 불이타고 남은 재는 발암물질인데 미세먼지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수협 회의실에서 해양안전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는 해양안전 특별점검 강화 기간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공단 관리 지사 중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제주지역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289건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52명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
2025년 새해가 밝은지도 두 달이 되어갑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연이은 폭설과 한파는, 계절로나 민생경제로나 아직 봄이 오긴 이르다고 얘기하는 듯합니다.지난해 7월 취임후 17개 읍면동과 1차산업,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며 서귀포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느분은 힘들다고 했습니다. 옆의 분은 더 힘들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살려달라고까지 했습니다.가슴이 먹먹할 때가 많았습니다. 시장으로서 무거운 역할을 통감했습니다. 그만큼 서귀포시가 지닌 자원과 잠재력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면서 등대에서 해양문화를 만끽하세요"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색다른 힐링 여행지로 관심이 많은 등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등대 해양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20일 열었다.이번 회의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예정된 등대 음악회, 1박2일 등대장 체험, 브라이덜 샤워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접근성이 어려운 팔미도에서 여는 등대 음악회를 월미공원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국립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캠페인을 펼친다.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로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 콘텐츠는 1919년 백산상회에 소속된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연락하며 삼일운동을 돕는 채팅 시뮬레이션 방식이다. 삼일운동 전개 과정 및 백산상회 관련 내용을 메시지에 담아 참여자가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기획됐다.자신이 선택한 대화내용에 따라
인천시는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교복 구입비’를 최대 31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2023년부터는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도 전
신한투자증권은 조각투자 시장에서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뱅카우’의 계좌 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한 데 이어 ‘아트앤가이드’의 계좌관리기관으로도 참여한다.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실명계좌를 발급하고, 투자자의 예치금을 조각투자사로부터 분리해 보관하는 등 투자 환경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아트앤가이드’는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19조1000억 원 규모로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역대 최대 수준이다.공사는 787건을 총 17조8000억 원 규모로 발주한다.이 중 남양주왕숙1·2, 인천계양,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건설을 총 3조5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용인 국가산단 조성 공사 발주 금액은 2조40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다.LH는 올해 공공주택 착공 6만 호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체 발주 금액의 65% 수준인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달 초중순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대구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권 도전을 공식화 한 것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이 "만약 대선이 생기면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에서 한 지지자가 "시장 직 유지해 달라. 여러 가지 면에서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에 계셔야 좋다고 본다"며 "당원들 표 얻는데도 더 좋고 여러가지 면에서 효과적이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는 24일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알과 기업용 출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0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열렸으며, 비즈플레이 한범선 상무와 에스알 정연성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bzp 출장관리 솔루션과 철도 서비스를 연계해 출장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출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사는 ▲비즈플레이 고객사의 에스알 서비스 이용 지원 ▲비즈플레이 고
이디야커피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찾아 커피 트럭을 운영하며 장병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24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달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기관을 방문해 임직원과 국군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 트럭’을 운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쏘카가 출시한 'KTX 묶음예약 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을 처음 이용한 고객이 20%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묶음예약 서비스는 쏘카 앱에서 KTX 승차권 발권부터 도착역 인근 카셰어링 예약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부름'과 '편도' 서비스와 연계해 대여·반납 지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쏘카는 장거리 이동 특성을 고려해 KTX 묶음예약 이용자에게 최대 40% 카셰어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묶음예약 서비스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23시간으로, 일반 이용자 대비 83% 증가했다
에이직랜드는 베트남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에게 최신 반도체 설계 기술과 인재 양성 모델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방문단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 부소장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독일대학교, 다이남대학교의 학계 인사들로 구성됐다.방문단은 에이직랜드의 반도체 설계 기술과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며 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에이직랜드 반도체 설계 역량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는 "베트남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