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 밤 11시 11분 울릉 북동 98km 해상에서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한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 수색에 나섰다.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천톤급 경비함정 2척, 1천톤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등 유관기관에 구조협조 요청 공조요청을 벌이고 있다.동해해경은 현장해역으로 이동중 어선안전조업국과 정보 확인 결과, 11시쯤 조업 중이던 A호에서 선원이 갑판에서 작업 중에 해상으로 추락한 사항을 확인받았다는 것.
여수해양경찰서는 “무면허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50분께 여수시 남면 화태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인 모터보트 A호를 검문검색하여 무면허 조종자 B씨를 적발했다.여수해경은 동절기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동절기 해양 안전 특별단속을 진행중이다.이번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적발을 포함해 현재까지 특별단속 기간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11시 23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급성충수돌기염 응급환자 1명을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해해경은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급성충수돌기염 응급환자 A씨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이날 동해중부 전해상은 풍랑특보와 울릉도에는 강풍특보로 해양경찰 헬기와 소방헬기 지원이 힘들자 이에 동해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3000톤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1월 08일 13시 25분께 울릉 저동항 인근 해상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단정을 이용하
포항 구룡포 동방 6km 해상에서 몸길이 6m에 달하는 밍크고래가 혼획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포항해양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7분께 어선 A호로 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이 고래는 길이 5m 70cm, 둘레 2m 40cm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A호 선장은 “출항 후 해당 해역에 도착해 양망작업 중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어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1월 8일 오전 비양도 북서쪽 22㎞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사고 관련 24일 오후 6시를 기해 47일만에 종료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47일간의 수색에 총력을 다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가 있어 마음이 아프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침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135금성호 침몰 이후 해경은 해군·유관기관·민간어선이 해상과 육상 수색, 민간 구난업체에서 수중 수색을 벌였다.지금까지 승선원 27명(한국 16
제주해양경찰서는 135금성호 침몰사고 관련 수색을 지난 24일 오후 6시를 기해 47일만에 종료했다고 밝혔다.135금성호는 지난달 8일 오전 4시31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침몰했다.승선원 27명 중 15명은 인근 선단에 구조됐지만, 이 중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은 숨졌다. 지난달 9일과 10일, 이날까지 실종자 3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으며, 9명은 실종상태다.제주해경 관계자는 "47일간의 수색에 총력을 다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가 있어 마음이
올해에는 제주 곳곳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지난 11월 8일 오전 4시12분께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부산 선적 135금성호이 침몰하며 현재 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135금성호에는 한국인 선원 16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고 침몰 당시 선단에 의해 15명이 구조됐는데 당시 심정지를 보인 2명은 결국 숨졌다.해경은 해군 등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고 하루가 지
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 밤 11시 11분께, 울릉 북동 98km 해상에서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며 속초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신고를 접수받았다.이에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천톤급 경비함정 2척, 1천톤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한 해군 등 유관기관에 구조협조 요청을 했다.동해해경은 현장해역으로 이동중 어선안전조업국과 정보 확인 결과, 23시께 조업 중이던 A호에서 선원이 갑판에서 작업 중에 해상으로 추락한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선원이 빠진 즉시
동해해양경찰서는 삼척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27분께 삼척항 입구 방파제 끝단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마침 해상순찰 전 통신기를 점검하고 있던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실제 상황을 청취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신고 청취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바다에 빠져 있는 익수자 A씨를 삼척파출소 구조사 1명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익수자 A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 이상없고 본인에 의사에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135금성호가 침몰할 당시 근처에 있었지만 구조활동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A호 선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은 135금성호와 같은 선단의 운반선 A호 선장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제주해경은 A씨가 구조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지난 10일 선원법 위반 및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달 8일 비양도 북서쪽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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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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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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