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보조배터리에 대한 기내 반입 규정 강화를 요구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사에서 배터리 화재 사고가 13건 발생했다.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이 각각 3건, 제주항공 2건, 아시아나·진에어·티웨이·이스타·에어프레미아가 각 1건씩이었다. 미국 연방항공청 자료에서도 리튬배터리 관련 사고가 2020년 39건에서 2024년 81건으로 증가하는 등...
정부가 장기화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무너지는 지역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공사비 부담 완화 및 사업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건설 부문에서 지방 중심의 수주 감소로 인해 투자와 고용 부진이 장기화되고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역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ESCO협회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B1 루비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가 추진하는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했다.협회는 올해 ESCO시장 저변확대 및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선다.주요추진과제로 ▲ESCO 시장 확대 ▲회원사 지원 강화 ▲사무국 역량 강화 ▲공익활동 증진을 책정했다.우선 시장확대를 위해 ESCO 법 제도 개선 및 시장질서 재확립, ESCO M&V 기반 작품 및 활성화, 정부 유관기관 해외 ESCO 단체와 교류 강화에 나선다.회원사 지원강화를 위해서는 ESCO연계 신사업 발
부산항만공사는 감천항에서 부산항보안공사와 함께 외국인 선원의 밀입국 방지를 위한 불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외국인 선원의 무단이탈 발생 시 보안근무자의 신속한 대처, 종합상황실의 CCTV 영상추적 등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최근 항만 내 마약·총기류 밀반입, 밀입국 등 국경범죄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BPA는 감천항에서 매월 불시 훈련을 실시하고, 해경·세관·출입국외국인청 등과 연계한 합동훈련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송상근 BPA 사장은 “감천항은 연간 1만 척 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절차를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미 지난 2023년 하반기 발표됐어야 할 계획인만큼 이후 일정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달 중 최종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11차 전기본은 2024∼2038년 적용되는 장기 전력수급 전망을 바탕으로 발전 설비 및 전력 수요 예측 등을 담은 계획이다.여기에는 전력수급의 기본방향, 수급계획, 발전 송변전설비계획, 수요관리 등, 국가 에너지 정책 추진 방향의 기본이 담긴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9일 국회
LX하우시스가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 봄철 이사·혼수· 신학기 맞이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섰다.‘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9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엔 관련 업체 약 950개 사가 참가했다.LX하우시스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며 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석포제련소 조업정지를 맞게 되면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영풍이 올해 더 낮은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생존을 고민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영풍 석포제련소는 58일간 조업 정지에 들어간다. 앞서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석포제련소에 대해 이달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대구 남구청이 다음 달부터 영유아와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어린이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2권과 독후활동키트 등으로 구성된 그림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수 억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일당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4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6억 9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현금 수거책 50대 A씨를 검거해 피해금 일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금융감독원,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을 사칭해 "범죄 연루되어 고발한 상황이니 돈을 검사한 후 돌려주겠다"며 지난해 12월 17일 포항 남구에서 8000만원 등 피해자 B씨로부터 2억 9000만원을 받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세무법인 HKL은 국세청 조사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등 20여 년 세무조사 경험과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조세 자문 및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로 활동해온 곽영국 세무사가 3월부터 파트너 세무사로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곽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10년간 대기업 및 자산가의 세무조사를 수행하며 ‘세무조사 실무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이후 국세청 조사국을 거쳐 법무법인 태평양에 합류해 세무조사 대응, 조세 불복, 기업 세무 자문 등의 업무를 맡아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특히 태평양에서 세무조
홍준표 대구시장 측이 과거 경남도지사 선거 당시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보다 많은 돈을 썼다고 명태균씨 측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홍 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4일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명태균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의 악의적·반복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명씨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최근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014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당시 홍준표 후보가 지인들에게서 20억원을 빌리고, 법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만5000원 상당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 플랜 1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7일까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 쿠팡, 하이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쿠팡과 하이마트에서는 서피스 5종이 대상이며,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해당 5종에 ZID-00015 모델이 추가 포함된다. 하이마트 일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끌어 갈 ‘2025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르마루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2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울주군에 거주하는 14세에서 16세 청소년위원 16명이 구성되어,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의견 제안 및 의사 결정에 참여,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행사 운영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국민공감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KTX 강릉선, ITX 청춘열차,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강원 간 이동 속도가 빨라졌지만, 수도권 국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이 여전해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다.또한 도는 올해를 강원 방문의 해 원년으로 선포, 내년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동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계획', '국내외 관광객 모객 전담 여행사 52개 지정' 등 김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각종 행사와 정책을 진행하고
옥정호 작가는 진해 출신으로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2008년 동 대학원 매체전공 전문사를 취득했다. 2005년 인사미술공간 기획초대전 〈옥정호 전〉을 시작으로 〈풀 프로덕션 ‘거룩한 풍경’〉(아트스페이 풀, 서울, 2011
정부의 기준인건비 페널티 시행 첫해 경기도 시 군의 재정 손실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인천일보 보도다. 가뜩이나 긴축재정 등 줄어든 예산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보통 일이 아니다. 정부는 그동안 지자체가 기준인건비와 재정력 등을 고려, 조직을 자율적으
한국수력원자력이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경연대회다. 글로벌 기업·단체가 발행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한수원은 이해관계자 전달력, 서술력,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가지 평가 요소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해 금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에는 1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한수원은 2007년 UN 글로벌 컴팩트에 가입한 이래 지속가능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