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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근무 시간에 술 마시고 몸싸움까지...경찰관 2명 '중징계'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몸싸움까지 벌인 제주 경찰관 2명이 중징계를 받았다.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50대 ㄱ경감과 50대 ㄴ경위에게 각각 정직 2개월,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ㄱ 경감은 제주 모 파출소장으로, ㄴ 경위는 같은 파출소 직원으로 근무해왔다.이들은 근무 시간에 파출소 안에서 술을 마신 것도 모자라, 밖에 나가 술자리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다 이들은 서로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ㄱ 경감과 ㄴ 경위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은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개막한다. 사단법인 제주여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25주년을 맞아 '다시, 선명하게'를 주제로 내달 13일까지 11개국 총 42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김미례 감독의 다큐멘터리 '열 개의 우물'이다. 1980년대 인천의 가난한 한 지역에서 일하던 여성과 그녀들과 함께 살며 아이를 돌보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폐막작은 민아영 감독의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가 선정됐다. 이 영화는 바쁜 출근길 지하철 승강장에서
기상청은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다.제주도에서는 새벽부터 4일 늦은 새벽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 창립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악곡인 '수제천' 동영상과 박순재 제주탐라예술단의 제주민요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신명을 함께 느끼며 시작됐다. 이어 창립취지 동영상 시청과 인사 나눔을 통해, 뜻을 함께하는 마음을 공유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정과 조직과 재정에 대한 심의 의결한 후, 모인 회원 모두 한목소리로 창립을 선언했다.특별순서로 기념노래 ‘이것이 참 역사다!’를 부르기도 했다. 이 곡은 고조선부터 시작해 고
올해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을 겪으면서 10곳 중 7곳 이상 업체에서 올해 영업실적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은 이러한 경제 불황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상공회의소가 1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4분기 제조업 BSI는 '64'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3분기 '81'과 비교해 무려 17p 하락한 것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
위성곤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8차 최고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인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탄소중립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과제들을 점검하고, 당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위 의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당과 국회, 정부와의 적극적인 논의와 조율을 통해 국가적인 대응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위 의원은 지난 20대와 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해
기상청은 국군의날 임시공휴일인 10월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부터 2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ㄷ.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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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32명 모집에 1만506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로 대구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물리치료과가 23.26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스포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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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제 시행 두 달이 돼가는 시점에서 과연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결혼하지 않은 여성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는 왜 이렇...
현대차가 최근 미국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와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데 이어 미국 빅테크 구글의 '형제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현대차는 4일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인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전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텍사스주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도 운행을 확대하는 중이다.현대차와 웨이모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웨이모 6세대 완전 자율주행
2022년 11월 Chat GPT의 등장 이후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최근에는 더욱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제 현실과 뗄래야 뗄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사용자와 그렇지않은 자로 구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개할 인공지능 멘토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 앞선 선구자가 되어보자!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김덕진, 김아람『AI 2024』, 『챗봇2025 트렌드&활용백과』로 서점 베스트셀러를 휩쓸며 국내 최고 AI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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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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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4일 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사랑상품권법 재의결 부결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늘 재의결 부결은 국민의힘이 김건희 사당이 된 지 오래라는 증명이자,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능력조차 상실했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법이 사법시스템을 무너트릴 것’이라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주장에 대해 용혜인 대표는 ”사법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용 대표는 ”과거 ‘조선제일검’이라고 불렸던 한동훈 대표가 마
◆3급 승진 ▲장관실 비서실장 김보경 ▲감사담당관 장홍태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최윤억 ▲네트워크정책과장 정재훈 ▲정보보호기획과장 김연진 ▲통신정책기획과장 정영길 ▲과학기술정책과장 윤성훈 ▲성과평가정책과장 박진희
tags :#인사
인피니티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파이널 첫날 치킨 두 마리를 획득하며 우승에 가장 가까운 위치로 올라섰다.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다.인피니티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32점, 킬 포인트 46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78점을 기록했다. 페이즈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베네핏 포인트를 더해 누적 토털 포인트 82점으로 첫날 선두를 질주했다.인피니티는 에란겔 맵
제주어류양식수협은 4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 바다에서 건강한 수산 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2024 희망의 바다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도내외 조합장들과 제주도 해양수산국, 제주해양수산연구원, 아열대수산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행원어촌계, 구좌읍, 행원리 마을회,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원과 임직원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쏨뱅이·돌돔 치어 5만마리를 방류했다.한용선 조합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제주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글쓰기를 배운 지 2년 만에 문예지 신인상과 문학상을 받은 이가 있어 화제다.창원에서 활동하는 김시윤 작가는 최근 계간 가을호 신인상과 2024 수필 부문 토지문학상을 받았다.김 작가는 어릴 때부터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결혼 후 생계를 유지에 바빠 이를 접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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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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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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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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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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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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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급 승진 ▲장관실 비서실장 김보경 ▲감사담당관 장홍태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최윤억 ▲네트워크정책과장 정재훈 ▲정보보호기획과장 김연진 ▲통신정책기획과장 정영길 ▲과학기술정책과장 윤성훈 ▲성과평가정책과장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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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선, 보수 후보만 대담? "공정성 훼손 편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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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TV 대담·토론회가 '편파성'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방송 주관 TV 대담회에 보수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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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 환경 조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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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시청에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2025년 법정전입금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협력사업 등을 논의